지금 현재 타고 있는 차는 십년도 넘은 2004년 완전 구형 SM3 인데 요즘 운전할일이 별로 없다보니 킬로수는 거의 제자리이다. 고칠일도 없고 다행히 약간 긁은거 외엔 큰 상처도 없어  세차만 해도 새차같아 아직 십년은 더 타야할꺼 같다. -.-;  디자인도 요즘 신형의 뾰족보다 두리뭉실한 느낌의 구닥다리라서 이 차가 너무 좋다. 차에는 별로 관심이 없어 다행이긴 하다.;;

예전에는 일년이면 10,000km 는 기본으로 넘게 탄거 같은데 요즘은 1년에 5,000km 도 안탄다. 워낙 타지 않으니 주차만되어 공간만 차지하고 있는 경우가 너무 많다. 오래 타지 않을땐 보름에 한번 정도 잠깐 시동만 켜주고 있다. 밧데리 방전되지 말라고;; 한달 방치했더니 방전되어 출동 서비스 불렀던 ;;; 최근 4년간은 10,000km 도 안탄듯하다. 요즘같이 기름값 저렴할때 마음껏 타고 다녀야 하는데;;; 

이번에 75,000km 기념으로 사진 한장!!  8만 가려면 너무 멀은거 같고 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