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집 서재를 구경하다가 책장에 꼽혀 있던 오래된 책이 눈에 띈다.

대학국어라는 제목의 책인데 아마 아버지의 대학 시절 사용하던 책이었던듯 하다.

나는 중고등학교 학창시절부터 국어와는 별로 친하지 않았다. 국어보다는 수학을 더 좋아해서 이과를 선택했었다. 대학교에서 조차 내 유일한 F 는 교양 필수였던 국어였다. -.-; 결국 나중에 재수강을 해서 F는 면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주 좋은 성적을 받지는 못했었다.

그래서 블로그에 글쓰기도 잘 못하는거 같다.

책 가격이 480원이란다. 요즘의 책값을 생각하면 물가가 많이도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