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강산이 원래 이선희의 노래인줄 알았다.

그런데 신중현의 곡이더군..

 

반복적인 단순한 기타 반주의 구수한 신중현의 목소리..

그 뒤를 따르는 여성의 코러스..

한국의 대중음악사 100 대 명반에도 올라 있다.

그 목록을 보니 내가 모르는 음반이 더 많더군;;;

 

대학 1학년떄 아르바이트하던 시절..

같이 알바하던 누나가 노래방에 가면 이 노래를 가끔 불렀는데...

너무 노래를 잘 부르던 누나..

술도 너무 잘 먹고..

담배도 많이 피고..

가끔 생각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