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AVORITE SONGS


내가 좋아하는 가요 음반 10개를 골라 페이지를 구성해 보았다. 글 포스팅 하나 쓰기가 이리 힘들어서야..

바닐라 어쿠스틱
바닐라 어쿠스틱의 음반들을 예전에 많이 봤는데 별로일꺼 같아서 그냥 지나친적이 꽤 많은데 지금 들어보니 여성 보컬 목소리 너무 좋다. 완전 내가 좋아하는 목소리.. 근데 지금 구하려고 찾아보니 미니앨범같은 몇 음반은 구하기가 쉽지가 않다. 어쩌면 희귀음반 대열에 합류할지도 모르겠다. 젠장..
어쿠스틱 콜라보
요즘 어쿠스틱 들어간 팀들의 음악들을 자주 듣고 있다. 어쿠스틱 콜라보.. 바닐라 어쿠스틱... ㅋㅋ 둘다 노래풍이나 여성 보컬의 목소리 좋다. 개인적으로 바닐라 어쿠스틱의 소리를 좀 더 좋아한다. 남자 보컬의 목소리도 나은거 같고 여자도 둘이나 되잖아. 목소리도 바닐라 어쿠스틱 쪽이 더 내 취향에 맞다...
시와 SIWA
그동안 시와의 음악들이 기타 반주로 대부분 약간 느린 읖조리는 듯한 느낌인데 시와 무지개의 음악들은 좀 더 빠른 비트의 기계음으로 무장한 신나는 곡들이라 시와의 음악을 좀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로코베리 ROCOBERRY
내가 좋아하는 이쁜 목소리의 여성 인디 보컬 음반이다. 난 이런 류의 음반들을 좋아한다. 심규선 한희정 계피 제이레빗 등등.. 얼굴도 예쁜데다가 목소리까지 너무 예쁘다...
타루 TARU
전체적으로 슬픈 발라드의 노래가 주를 이루고 있고 슬픈 노랫말에 잘 어울리는 약간 힘을 놓아 부르는 풀어진듯한 독특한 음색이어서 노래와도 잘 어울린다. '여기서 끝내자'라는 뮤직 비디오를 보고 있으니 오랫동안 아팠던 헤어짐 후의 일들이 생각난다.
이소라
이소라의 이름으로 발매된 음반은 이 음반을 제외하고 다 구입했었는데 이 음반을 마지막으로 드디어 모두 완성이다. 이소라 콜렉션!! 이소라 음반을 구입하면서 어렵게 구하기도 했고 눈앞에서 놓쳤던 기억들도 많아서 왠지 다른 음반들에 비해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
지아 ZIA
나는 슬픈 이별을 주제로 한 가사의 발라드를 내지르는 스타일의 여성 보컬을 좋아한다. 이수영, 다비치라던가. 지아의 지금까지 발매한 음반들을 보면 슬픈 이별을 주제로 대체적으로 일관성이 있다. 드라마에 참여해도 잘 어울릴꺼 같다. 우리나라 드라마가 대부분 사랑과 이별은 빼놓을 수 없는 내용이니까..
가을방학
브로콜리 너마저 때부터 계피의 목소리를 좋아해서 이후 가을방학으로 발매하는 음반들도 구입하고 있다. 다른 가수들도 가끔 가을방학의 노래를 부르곤 하던데 계피의 느낌과는 많이 다르다. 이쁜 목소리는 아니지만 개성있는 목소리라 좋은거 같다...
심규선 - 루시아(Lucia)
음반을 들어보니.. 역시 심규선의 목소리는 너무 예쁘다. 노래 가사도 심오해서 좋다. 이전 앨범이나 이번 앨범들의 가사를 보면 꽤나 고민을 많이 했겠다는 생각을 한다. 다만 아쉬운건.. 곡이 예전 발매되었던 음반들과 다 비슷비슷하게 들린다;;;
이아립
스웨터 시절부터 좋아했던 목소리이다. 처음에 스웨터의 음악을 듣고는 음반명을 몰라 한동안 궁금해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스웨터란다.. 이아립이 따로 솔로로 앨범을 발매했다는데 이미 내가 알았을때는 음반들은 다 희귀해져버렸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