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근처 동네에 딸기를 재배 하시는 분을 만나러 아버지와 다녀왔다. 요즘 딸기 수확하느라 밥먹을 시간도 없이 무척 바쁘시다고 하신다. 2시경에 만났는데 아직 점심을 드시지 못했다고;;

밥먹고 살려고 하는일인데 밥먹을 시간도 없다니 좋아해야하나;;

딸기 하우스에 왔는데 빈손으로 그냥 갈수는 없지!!

우리 식구들도 먹고 이웃분들도 함께 나눠 먹으려고 딸기를 4박스 구입해왔다.

딸기를 엄청 담아 주신다. 당분간은 딸기를 원없이 먹을 수 있겠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