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SIAS서울국제오디오쇼3부


21. 소리샵

여러 종류의 스피커들을 방 주변으로 좌악 전시해놓고 한 가운데 방사형 스피커를 청음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디자인도 이쁘고 매장이나 까페 같은 공간에 배치하면 분위기도 좋고 유용할거 같다. 이만한 투자할 사장이 흔하지는 않겠지만.. 사방으로 소리가 퍼지니 음악 듣기도 좋을꺼 같고.. 아래 사진의 제품이 중간 정도 크기였는데 2천만원 정도 하더라는..

22. 헤밍웨이

아방가르드가 연상되는 나팔 모양의 스피커이다. 빨간 나팔이 강렬한 인상을 준다. 소리는.. 약간 거칠게 느껴지긴 했다. 크기가 왠만한 대형 냉장고 크기이다 보니.. 왠만한 집에는 들여놓기도 어려울듯 하다.

23. 다인오디오

다인의 contour 시리즈를 새로 선보인다고 한다. 내가 들어갔을때는 Contour 60 을 시연중이었다. 다인의 스피커는 항상 평타는 한다.

24. 올닉

25. J & A

독특한 디자인의 스피커이다. 스피커를 감옥에 가둬놓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켁;;

26. 오디오가이

우리나라에서 발매하는 음반사중에 아마도 가장 음향에 신경을 많이 쓰는 곳이 바로 이 오디오가이 일듯 하다. 나도 오디오가이에서 발매한 음반을 대여섯장 정도 갖고 있다. 장르가 아직은 국악과 일부 클래식 장르에 국한되어 있어 막상 음반 구하기는 망설여진다.

디지털 음원으로도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음반 표지 디자인이 너무 이뻐서 한장 찍어보았다.

27. 오디오스터디

WHT 스피커와 Thrax 의 기기들이다. 지난번 오디오쇼에서도 기분 좋게 들었던 스피커이다. 피아노 소리를 너무 이쁘게 뽑아낸다. 내가 들어갔을때도 피아노 곡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좋은 소리이지만 같은 스피커를 몇년째 보다 보니 좀 식상하기는 했다.

28. ?

부스 이름이 생각나질 않는다. 다만 인상적이었던건 대형 TV 화면을 통해 청음중인 곡들의 정보를 방문객과 함께 볼 수 있도록 한 점이 좋았다.

29. 아방가르드

아방가르드는 오디오쇼에서 가장 기대되는 부스중 하나였다. 하지만 이제 작은 제품만 가져 나오는 듯 하다. 몇년전에는 온 방을 채우는 나팔 모양의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는데..

30. T+A & 락포트

많은 사람들이 락포트의 소리를 좋아하는듯 하다. 매년 이곳도 호평을 듣고 있다.

31. 정호윤오디오

이곳에서는 진공관 프리앰프에 장착하는 리모콘 기능을 선보였다.

32. 체스오디오

타이달 스피커를 청음할 수 있는 부스이다. 그 동안 타이달 스피커는 궁금하기는 했는데 제대로 들어본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꽤 오랜시간 청음을 하고 왔다. 셋팅을 잘해놓아서인지 원래 좋은 스피커라서인지 기분좋게 음악만 듣고 나왔다.

이 외에도 여러 부스들이 있었지만 오후 시간이 되면서 사람들이 점점 많아져 오디오 청음하기도 힘들어서 들어가서 그냥 나오기도 했다. 앞으로 오디오쇼에 계속 가게될지 모르지만 금요일 오전에 서둘러서 한가한 시간에 맘편히 즐기는게 좋을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