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의 시골 나들이 1
블루베리와 자두 먹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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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의 시골 나들이 1
동생네 가족이 시골집에 왔다.
이 맘때면 블루베리와 자두 등의 과일들이 한참 먹기 좋은 계절이다. 지금도 덥긴 하지만 한여름의 무더위가 시작하기 바로 전이라 그래도 나들이 하기에 나쁘지는 않다.
도시에서만 생활하는 조카는 이곳에 오면 모든것이 신기한듯 하다. 하긴 나도 신기한데 아이의 눈에는 얼마나 신기하겠어.;;
직접 블루베리 나무에 매달린 열매도 따먹고 자두도 따먹고 시장이나 마트에서 사먹을때와는 다른 느낌일듯하다.
조카의 시골 나들이 2
블루베리와 자두 먹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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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의 시골 나들이 1
요즘 시골에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기가 어렵다. 학교에 학생 수도 점점 줄어 이제는 한 학년에 몇명 되지 않는다고 한다. 주변 모든 마을을 등교 버스가 오전 오후로 학생들을 학교로 등교시키기 위해 태우러 다닌다.
시골의 학교들이 사라지는건 안타까운 일이다.
동네에서는 어르신들이 아이의 모습이 보이면 남의 아이라 하더라도 너무 반갑게 맞아주신다.
마냥 아이들이 이쁘신가 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