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초에 심은 참깨가 어느덧 키가 자라고 열매가 익어서 지난주에 참깨를 모두 베어냈다. 얼마나 잘 자랐는지 키가 2미터는 넘고 두꺼워 베는게 쉽지 않았다.

사진기가 그동안 없어서 참깨를 베는 모습은 아쉽게 찍지 못했다.

지금은 베어낸 참깨를 열심히 말리고 있는 중이다.

참깨를 베고 다발로 묶으면서 떨어진 참깨를 우선 가져와 햇빛에 말렸다.

떨어진 참깨가 이정도니 나중에 다 마르고 털어내면 꽤 많은 양의 참깨가 나올거 같다.

나중에 저울에 달아보니 5kg 정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