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수확한 참깨를 선풍기 바람에 날려 찌꺼기를 어느 정도 걸러냈다.

그리고 오늘 참깨를 가져다 물에 씻어 흙이나 나머지 찌꺼기를 다시 걸려내려고 한다.

수확한 참깨

물에 씻어 흙과 찌꺼기들을걸러내고 있다.

씻어낸 참깨

참깨를 걸러낼때 사용한 채

물위로 둥둥 뜨는 속이 빈 참깨와 찌꺼기들을 걸러낸 것이다.

나중에 이건 따로 말려서 좀 더 걸러내 우리가 먹어야 할 듯 하다.

깨끗히 걸러낸 참깨를 햇빛에 말리기 위해 마당에 자리를 만들었다.

참깨를 하나씩 가져와 붓는 중

참깨를 잘 마르게 하기 위해 골고루 펼치고 있다.

참깨가 잘 마르길...

근데 잠시 자리를 비우면 새들이 어느새 날아들어와 참깨를 주워 먹는다.

새들을 쫓으러 한번씩 가서 살펴봐줘야 한다.

참깨 하나를 수확하기 위해 해야할 것들이 많다.

참기름을 먹기 위해 또 이걸 방앗간에 가져가 기름을 짜는데 기름 짜는 비용도 만만치 않다. 

시중에서 사먹는 참기름 가격이다.

근데 직접 짠 참기름은 비싸다고들 한다. 향은 비슷하지만 같은 참기름이 아닌데 비쌀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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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프로필사진 liontamer 정말 정성이 가득 들어가는군요... 옛날에 친할머니께서 직접 참깨 기르시고 기름도 짜서 보내주시곤 했는데 그 정성이 어느 정도였는지 소니러브님 포스팅 보면서 뒤늦게 조금이나마 깨닫게 되네요 ㅠㅠ 2017.09.08 22:18 신고
  • 프로필사진 SONYLOVE 부모님들은 모두 비슷한거 같아요. 좋은거 있으면 자녀들 먼저 챙기기 바쁘다는..
    부모님들의 유일한 낙이기도 해요.
    저희도 여동생네집과 가까운 친척분들에게 보내게 될꺼 같아요. 저는 맨날 옆에서 투덜대곤 합니다. ㅎㅎ
    2017.09.08 22:34 신고
  • 프로필사진 땀똔 대량생산은 따라오지 못할 고소함이나 그 깊은 맛이 다르긴 하죠.. @.@
    갑자기 방앗간에서 직접 뽑은 굵지막한 가래떡이 땡기네요.. ㅎㅎ;
    2017.09.09 20:25 신고
  • 프로필사진 SONYLOVE 가래떡 저도 좋아합니다. ^_^;
    사먹는 떡과 직접 해먹는 가래떡은 맛이나 그 쫀뜩함이 다르더라고요. 쌀이 달라서 그런건지..
    2017.09.09 20: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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