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 중순경에 고구마를 심었고 6월에는 거의 비가 오지 않는 가뭄으로 차에 물을 실어가며 물을 하나씩 퍼주기도 했다.

그리고 이제 9월이다. 우리와 비슷한 시기에 고구마를 심은 이웃분들이 고구마를 벌써 캐 오셨다. 고구마가 너무 크면 상품성이 떨어진다나...

그래서 우리도 오늘 고구마를 캐러 갔다.



밭이 온통 고구마로 가득하다.



일단 고구마의 상태를 보기 위해 몇개만 줄기를 걷어서 잘라? 뽑아냈다.



땅을 헤집어 보니 고구마가 여기 저기 보인다.

근데 아직 크기가 애매하다.



고구마 캐는 중!!



한번 해먹을 정도만 캐고 그냥 돌아왔다.

아직은 크기가 작아 조금 더 기다렸다가 다음번에 캐야 할거 같다.



오늘 캔 고구마 중 가장 큰 고구마



오늘 캔 고구마 중 가장 이쁜 고구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