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아버지께서 어디를 다녀오시더니 종이백 하나를 들고 나에게 전해준다.

뭔가 하고 안을 들여다 보니 5개의 포도 송이가 들어있다.

왠 포도냐고 여쭤보니.. 동네 어르신 한분이 나 가져다 주라고 줬다고 한다. 켁;;

농담인지 진담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감사한 일이다.

요즘 포도가 제철인지 주변 과수원에서도 포도 수확이 한참이다. 몇일전에는 집에 손님이 오신다고 해서 과수원에 가서 포도 한박스를 사왔는데 포도 한송이를 덤으로 주신다. 탱탱한 포도 송이를 가져가 너무 맛있게 먹기도 했다. 역시 과일은 제철에 먹어야 맛있다.

한철 수확을 위해 1년 내내 수고했을 과수원 주인의 땀이 헛되지는 않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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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프로필사진 liontamer 포도알이 너무 탐스럽고 예뻐요. 보기만 해도 달콤해보이는 게 침이 고여요. 포도 주신 분의 마음도 너무 따뜻하네요 2017.09.17 23:04 신고
  • 프로필사진 SONYLOVE 얼마전에 읍내 병원에 모셔다 드린적이 있는데 아마 그 일로 고맙다고 주신거 같아요. ^_^;
    포도는 너무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저 혼자 먹어서 죄송.. -.-;
    2017.09.18 00:38 신고
  • 프로필사진 별빛사랑 검색해보니 예년에 비해서 약간 작황이 떨어졌다는 뉴스가 있네요. 요 근래 비가 많이 오다보니 지역에 따라서는 그 영향을 꽤나 받았을 거서 같습니다. 2017.09.20 17:48 신고
  • 프로필사진 SONYLOVE 올해 거의 모든 작물이 수확이 좋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가뭄의 영향도 있는듯하고요.
    저희도 고구마들이 지난해에 비해 많이 달리지는 않았어요.
    2017.09.20 18: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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