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시작되었다. 고향을 찾아 오는 이들로 마을에는 차들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

화창한 가을날씨이다. 햇빛도 뜨겁지 않고 ...

집앞에 사진기를 들고 나갔는데 나비 한마리가 내 다리에 와서 앉아 한참을 머물렀다.

나는 꽃이 아닌데;;;

내가 그를 상하게 할 마음이 없는걸 잘 알고 있는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