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른 새벽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아침에는 눈이 발이 잠길만큼 쌓였다. 일어나자마자 장화를 신고 집앞에 쌓인 눈들을 쓸기 시작했다.

한시간도 넘게 눈을 치웠다. 온몸이 땀 범벅이다.

오전에도 약간의 눈이 내리더니 다행히 오후에는 눈이 그쳤다.


해가 지고 밤이 되니 다시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옷을 챙겨입고 사진기를 들고 눈발이 날리는 속으로 나갔다.


바람도 불고 눈들도 바람에 이리저리 날아다닌다.

이 상태로 계속 눈이 내린다면 내일 아침에도 한참을 눈을 쓸어야 할거 같다. ㅠ.ㅠ

눈치울 일이 걱정도 되지만 흩날리는 눈을 보고 있으니 기분은 좋다.

올해는 춥기도 하고 눈도 왔다하면 폭설이다.







댓글
  • 프로필사진 Marshall K 사진을 보니 눈이 되게 공격적으로 내리네요.
    쌓인 눈을 감상하고 밟는건 굉장히 좋은데 치우기 시작하면 눈이 그리 미울 수가 없죠...
    2018.02.12 02:56 신고
  • 프로필사진 SONYLOVE 눈을 보기만 하는건 좋긴 하더라고요.
    근데 오늘까지도 계속 눈이 내리네요. ㅠ.ㅠ
    2018.02.12 21:57 신고
  • 프로필사진 Marshall K 치우시느라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시겠네요 ㅠㅠ 2018.02.12 22:36 신고
  • 프로필사진 묘한오빠 저도 보령에 4년 넘게 살때 눈만 오면 지긋지긋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눈이라 놈은 여행가서 볼때는 좋지만 생활할때는 정말 짜증 지대로인데...ㅎㅎ
    오늘도 눈 치우시느라 땀께나 흘리시겠네요. 땀 흘리고 나면 감기 조심하세요 ^^
    2018.02.13 08:50 신고
  • 프로필사진 SONYLOVE 다행히 오늘은 눈이 많이 쌓이지는 않았어요.
    금방 치웠다는.. ^_^
    그리고 햇빛도 싸솨서 눈은 금방 녹을거 같아요.
    보령도 괘 눈이 많이 오는 곳인가 보네요. 시골은 눈이 와도 잘 녹지 않으니 여러모로 불편하긴 합니다.
    2018.02.13 09:54 신고
  • 프로필사진 땀똔 달동네 많은 부산에 살면서 눈 오기를 바라는건 양심에 털 난 것 같아 안되겠고.,
    눈 많이 오는 동네로 이사를 가야될라나 봅니다.. 줄 풀린 멍이마냥 눈 밟아보고프네요.. ㅎㅎ;
    2018.02.13 12:12 신고
  • 프로필사진 SONYLOVE 아무래도 언덕이 많은 부산에 여기처럼 눈오면 피해보는 사람이 많을듯 해요.
    그래도 이곳은 오늘 기온이 많이 올라서 내린 눈이 많이 녹았어 다행입니다.
    아직 산과 들은 하얀 눈밭이라 써니와 잠시 나갔다 와야겠어요.
    요즘 써니가 자주 짖어 동네사람들이 싫어해서 보이지 않는 뒤안으로 옮겼는데 음지라 추워 낮에는 산책이라도 자주 다니려고 해요.
    2018.02.13 12: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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