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를 워낙 좋아하던 시절(아마 2000년대 초중반쯤이었던거 같다.) ..

앞뒤 가리지 않고 구입했던 음반..

지금에서야 다시 꺼내어 처음부터 제대로 들어본다.. 

연주도 녹음도 뒤쳐지지 않는다.

구성된 연주자의 면면도 지금은 꽤 알려진 연주자들이다

건반을 맡은 개리 쿠퍼도 어딘가 익숙한 얼굴이다 했는데 곰곰히 생각해 보니

채널클래식스에서 발매된 레이첼 포저와 연주한 모자르트 바이올린소나타 음반으로 유명해져버렸다

바이올린을 맡은 모니카 휴젯도 이미 아르모니아 문디사의 음반 등 여러 음반에서 익숙하다.



그러나 아쉽게도 요즘 너무 훌륭한 비발디 음반이 많아서 다른 음반사와 겹치는 음반이 있다면 구입하기 망설여질꺼 같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