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깨 이물질 제거와 말리기
들판은 올해 심었던 벼들도 수확이 끝나가고 다른 농작물들의 수확도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마을의 앞에서 바라본 들판의 풍경인데 이제 겨울이 얼마 남지 않은듯 휑하다. 이번주 들깨를 모두 베고 타작해서 집에 가져왔다. 들깨의 이물질 제거를 위해 집앞에 선풍기를 틀어놓고 바가지로 들깨를 담아 바람에 이물질들을 날렸다. 올해 수확한 들깨가 담겨져 있는 자루들이다. 큰 자루 4개 작은 자루 3개에 타작한 들깨를 담아왔다. ..
소소한 일상 2017.10.22 14:49
가을 고구마 수확하기
지난달에 주변 친척분들이 고구마를 보내달라고 하셔서 일부 캐내어 택배로 보냈다. 지난달만 해도 고구마가 다 자라지 않아 주먹만한 작은 고구마들이 꽤 많았다. 고구마가 너무 크면 먹기 좋지 않다고는 하지만 상품 가치가 없는 작은 고구마가 너무 많이 나온다. 그래서 고구마가 더 크게 자라도록 그 이후로 캐지 않고 놔두었다. 한달의 시간이 지나고 이제는 작은 고구마들도 충분히 자랐을거 같아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다시 고구마 캐기를 시작했다. ..
소소한 일상 2017.10.20 22:31
들깨 수확과 타작
이틀전 들깨를 모두 베어내고 말리고 있다. 좀 더 말려야 할거 같은데 비가 오려는지 날씨가 흐려 오늘부터 타작을 시작했다. 먼제 들깨를 베어낸 아래쪽 밭부터 타작을 했다. 베어낸 참깨를 타작하기 위해 바닥에 커다란 그물망과 천막을 깔았다. 그물망은 나중에 큰 찌꺼기들을 걸러내기 위해 사용한다. 들깨는 그물망 아래로 떨어지고 그물망을 제거한 후 들깨만 모아 담으면 된다. 타작을 위해 들깨를 옮기는 중이다. 타작을 ..
소소한 일상 2017.10.19 01:35
들깨 베기와 말리기
초여름에 심은 들깨가 이제 다 익어서 수확할 시기가 왔다. 이미 이웃분들은 들깨를 모두 다 베었는데 우리집 들깨가 꼴찌이다. 밤나무 사이로 들깨를 심었는데 물이 잘 빠지지 않는지 가운데 부분은 들깨들이 상태가 영 좋지 않다. 경사진 부분의 들깨들은 너무 커서 내 키만큼 자라기도 했다. 참깨와 들깨 베기는 보통 아침 일찍 시작한다. 아직 이슬이 마르지 않은 아침에 베어야 알맹이가 덜 떨어진다. 어제부터 들깨를 베기 시작했다. 모두 3군데 밭에 들깨를 ..
소소한 일상 2017.10.17 12:01
일본의 소나무 분재 판매 웹사이트 소개
일본의 웹사이트 돌아다니며 구경하는게 일상인 요즘... 소나무 분재 판매와 관련된 사이트를 발견하게 되었다. 아버지께서 소나무 분재에 관심이 있기도 하고 해서 보여드렸더니.. 원래 분재는 일본이 잘한다고 말씀하신다. 사이트에서는 소나무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분재 나무들을 판매하고 있다. 나는 분재에 별 관심이 없긴 하지만.. 일단 두군데를 발견했는데 두군데 모두 사이트가 분재라는 주제와 잘 어울리는 색상의 분위기로 심플하고 잘 정돈되어 보..
소소한 일상 2017.10.03 21:22
2살된 밤나무
지난해 봄에 논을 밭으로 변경하고 그 곳에 밤나무 묘목을 구입해 심었다.밤나무 밭에는 물이 고이면 안된다고 해서 밭의 가장자리와 중간 중간 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땅을 파고 배수관을 묻었다.지난 겨울에는 물이 좀 더 잘 빠질 수 있도록 땅을 골랐고 밤나무 사이의 간격이 가까운 곳은 옮겨 심었다.한겨울에도 나는 땀과 함께 보냈다.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었지만 일부 밤나무는 죽기도 했다.벌레들이 잎을 모두 갉아 먹기도 하고 고라니가 잎을 모두 떼어먹기도..
소소한 일상 2017.10.01 21:05
대추 수확과 말리기
고구마를 심은 밭의  한쪽에는 대추나무를 심었는데 어제 가보니 대추들이 땅으로 떨어지고 있다.대나무 작대기로 나무를 마구 흔들어 대추들을 모두 떨어뜨려 포대에 담아 가져왔다.요즘에 대추 누가 먹냐고 나는 군시렁 군시렁 .. 투덜댄다.어머니는 겨울에 생강과 함께 차로 먹으려고 한다고 한다.즐겁게 하면 좋은데 불평 불만부터 나온다.그래도 내가 대추를 가장 열심히 많이 주웠다. 
소소한 일상 2017.09.30 11:10
내 다리에 앉은 네발나비 한마리
추석 연휴가 시작되었다. 고향을 찾아 오는 이들로 마을에는 차들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 화창한 가을날씨이다. 햇빛도 뜨겁지 않고 ... 집앞에 사진기를 들고 나갔는데 나비 한마리가 내 다리에 와서 앉아 한참을 머물렀다. 나는 꽃이 아닌데;;; 내가 그를 상하게 할 마음이 없는걸 잘 알고 있는듯 하다.
소소한 일상 2017.09.30 10:53
핫핑크의 꽃
집앞 길가에는 어머니께서 여러가지 꽃들을 계절마다 심으신다. 길가에 이름모를 꽃이 피어 있다. 흔한 꽃일텐데 이름은 잘 모르겠다. -.-; 빨간색에 가까운 핑크빛이 너무 이뻐보인다.이것도 내가 좋아하는 색이다. 베이비 핑크보다 빨강에 가까운 진하지만 밝은 핑크가 좋다.
소소한 일상 2017.09.30 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