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에서 뛰어 노는 개
써니와 매일 한 두번은 산책을 나간다. 하루의 가장 큰일인 용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산책을 안갈 수가 없다. 오늘 바람이 꽤 싸늘했지만 오늘도 산책을 나갔다. 점심을 먹고 써니와 오늘의 산책을 출발했다. 가는 중간 중간 딴짓도 하고 다른 곳으로 돌아 오기도 하지만 잘 따라온다. 밭에 도착하면 꽤 오랜시간 나 혼자만의 시간을 보낸다. 생각을 정리하기도 하고.. 써니도 하고 싶은 자신만의 시간을 보낸다. 뛰어 다니기도 하고 무언가를 찾는지 흙을 파서 킁..
소소한 일상 2017.12.04 15:42
고양이 목욕과 놀아주기
어제도 고양이의 목욕을 하느라 한바탕 했다.물을 작은 대야에 담아놓고 물에 고양이를 풍덩...이때부터 대야에서 나가려고 발버둥을 친다.샴푸로 후다닥 등쪽부터 비비고 얼굴과 다리 배 그리고 가장 중요한? 똥꼬를 깨끗히 한다.이제는 목욕도 적응이 되었는지 처음에만 좀 심하게 발버둥치고 어느 정도 지나면 얌전해 진다.처음 목욕을 했을때는 내 손등을 세게 콱 물어 피가 나기도 했다.목욕을 다하고 수건으로 물기를 닦은 후에 드라이로 젖은 고양이를 말린다.추위..
소소한 일상 2017.11.29 16:51
어느 따뜻한 겨울날 고양이와 장난치기
어제는 고양이가 나도 모르게 나를 따라 문밖으로 나와버렸다. 난 그런줄도 모르고 잠시 나왔다가 써니를 풀어놓았더니 써니가 고양이를 발견하고 잡으려고 달려든다. 고양이도 나도 너무 놀라 달려가 겨우 써니로부터 구해냈다. 고양이도 많이 놀랐던거 같다. 오늘은 몇일전 눈이 온것이 마치 오래전일인것 처럼 봄이 온듯 따뜻한다. 산과 들에 눈들도 모두 다 녹았다. 오전과 오후에는 꽤 오랜시간 써니와 산책을 다녀오고 나서 고양이가 노는걸 지켜보았다. 혼자 뒤집고..
소소한 일상 2017.11.27 15:17
내게 기대 잠든 고양이 - 사진과 동영상
얼마전 집에 데려온 고양이가 이제 어느정도 집에 적응도 하고 사람을 봐도 겁도 없다. 처음엔 사람을 보면 꼬리와 털을 세우고 으르렁 거렸는데 .. 모르는 사람에게 안겨도 발톱을 세우지도 도망가지도 않는다. -.-;오늘 오후에는 햇살이 따사로와 차안에 고양이와 앉아 있었더니 어느새 내게 기대어 잠이 들었다. 수퍼맨 포즈로 잠든 고양이
소소한 일상 2017.11.26 18:33
첫눈이 대설 주의보라니
어제 점심때 눈이 약간씩 내리기 시작하더니 오후에는 눈이 그쳤다. 하늘이 맑아지길래 더이상 눈이 오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오늘 새벽부터 눈이 다시 내리기 시작했다. 휴대폰에서는 경보 알림 메세지가 계속 울린다. 대설주의보가 발령되어 교통 안전에 조심하라고..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온 세상이 하얀나라로 변했다. 눈이 계속 내리고 있다. 차가 다니는 도로에는 눈이 녹았지만 산과 들은 모두 하얗다. 눈이 와서 오늘 써니와의 산책을 어떻게 ..
소소한 일상 2017.11.24 09:07
써니와 함께하는 첫 눈 오는날
오늘은 오전 10시쯤 써니 아침을 주고 함께 산책을 나섰다. 평소와 마찬가지로 써니는 오늘도 같은 장소에 큰일?을 본다. 기특한것.. 오늘따라 기분이 좋은지 신나게 뛰어다닌다. 최근 몇일전부터는 산책할때 답답할거 같아 목줄뿐만 아니라 목에 감긴 띠도 모두 제거했다. 이제는 거의 산책길을 익혔는지 나보다 먼저 앞서 나를 인도한다. 밭으로 향하는 논두렁 길도 잘 찾아간다. 밭에 도착하니 혼자 종횡무진 뛰어다닌다. 내게로..
소소한 일상 2017.11.23 12:36
써니의 정착과 표정 변화 보기
01 써니와의 첫만남 처음 이곳에 왔을때는 잔뜩 겁을 먹었다 구석으로 숨고 차소리에 놀라 도망간다. more 02 눈썹그린 써니 ..
소소한 일상 2017.11.22 20:30
개의 산책 행동 관찰
요즘 점심후에는 거의 매일 써니와 산책을 나간다. 동네를 벗어나면 개의 목줄을 풀어서 같이 걷는다. 다시 동네에 돌아올때까지는 사람과 마주칠일이 없으니.. 혹시라도 산책 중 사람이 보이거나 하면 바로 목줄을 다시 한다. 처음에 써니가 이곳에 와서 생활하며 산책을 할때는 행동들의 규칙성이나 습성들을 알 수가 없었다. 지금도 제대로 알지 못하기는 하다. 그래도 지금까지 같이 생활하면서 관찰해보니 몇가지 상황에서는 일정한 행동 패턴을 보인다. ..
소소한 일상 2017.11.22 01:57
수확한 팥 말리기와 선별
팥을 수확해 타작한 팥을 한동안 바빠서 손을 대지 못하고 가마니에 담아 두었다. 이제 바쁜일들이 어느 정도 끝나서 가마니의 팥을 꺼내 쟁반에 팥을 올려놓고 선별 작업을 시작했다. 가만히 앉아서 벌레 먹거나 상한 팥을 골라내야 한다. 올해는 팥을 두군데에 심었는데 집수리중인 김제에 심은 팥은 상태가 괜찮은데 이곳에 심은 팥은 상태가 영 좋지 않다. 둘다 농약은 하지 않아 조건은 똑같은데 너무 차이가 많이 난다. 상태가 좋은 팥은 선별하기도 어렵지 않고..
소소한 일상 2017.11.20 2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