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암골 벽화마을에서
겨울 어느날 수암골 벽화마을에 갔다가 찍은 사진... 오래전 여행을 좋아하던 그녀와 함께 찍은 사진들은 하드가 뻑나는 바람에 모두 날려먹어서 모두 사라진줄 알았는데 싸이월드에 가보니 몇장 남은 사진이 있길래 옮겨왔다. 살이 한참 많이 쪘던 시기인데 표정은 밝아보인다. 넌 뭐가 그리 기분이 좋니?
독서 & 여행 2015. 10. 21. 23:19
프리실라 안 Priscilla Ahn - Just Know That I Love You
지브리 스튜디오의 '추억의 마니' 라는 애니메이션의 OST 를 부른 프리실라 안 (Priscilla Ahn) 의 음반이다.아직 보지 못한 영화라서 음반을 구입하기 망설였지만... 유튜브를 통해 잠시 들어보니 여성 보컬 목소리도 음악도 괜찮아서 구입한 음반이다. 영화는 아직 보지 못해 내용을 잘 모르지만 음악만으로도 영화도 굉장히 은은하고 따뜻할거 같다. 기회가 되면 영화도 찾아 봐야겠다. ㅎㅎ대부분은 영화를 보고 음악을 찾게 되는데.. 어째 순서가 거꾸로네.프리실라 안의 그동안에 발매된 음악들을 찾아서 들어보았는데 지금까지 발매된 음반의 수도 꽤 많더군. 게다가 일본어로 부른 음악들도 있어서 놀랐다. 대체적으로 노래도 어쿠스틱한 인디 여성 보컬 음악들과 분위기가 비슷하다. Just Know That I ..
음반/팝&재즈 2015. 10. 16. 23:45
사에구사 유카 인 데시빌 - 날아오르지 못하는 나에게 너는 날개를 달아주었다
오래전 구입한 음반인데 최근 JPOP 을 즐겨 듣다 집에 일본 앨범을 뒤지다 발견한 음반.. 구입해 두고는 지금까지 한번도 듣지도 않고 어느 한 구석에서 잠자고 있었는데 지금 꺼내어 들어보니 생각보다 좋다. 이름도 너무 생소하다.. 사에구사 유카? 유튜브에 찾아보니 2000년대 중반 일본에서는 꽤나 알려진 것 같다. 명탐정 코난, 울트라맨등 애니메이션 주제가도 부르고... 이 음반의 '날아오르지 못하는 나에게 너는 날개를 달아주었다'는 애니메이션 울트라맨의 엔딩곡으로 쓰였다고 한다. 근데 왜 이리 이쁜거야;;;
음반/팝&재즈 2015. 10. 15. 19:04
스캔들 SCANDAL 3집 - BABY ACTION
스캔들 6집에 이어서 SCANDAL 3집 BABY ACTION SCANDAL 의 노래 모두 다 좋긴 하지만 지금까지 발매된 스캔들의 정규 앨범중 'HELLO WORLD(6집)'를 가장 좋아하고, 'BABY ACTION(3집)', 'TEMPTATION BOX(2집)' 'BEST★SCANDAL 순으로 좋아한다. 내가 좋아하는 음반은 이제 다 구비했다. 아직 구입하지 못한 나머지도 구입할까 생각해보다 좋아하는 곡이 별로 없어 지금 구입한 것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3집에서는 'LOVE SURVIVE' 도 좋고, 'BURN' 도 좋고 '東京スカイスクレイパー '도 좋고, ハルカ 도 좋아..... 뭐 다 좋아하는거네.. =.+ SCANDAL - LOVE SURVIVE 듣기 SCANDAL 3집 - BABY ACTION..
음반/팝&재즈 2015. 10. 14. 17:48
스캔들 SCANDAL 6집 - HELLO WORLD
스캔들의 음반을 요즘 몇장 구입해서 열심히 듣고 있는데... 드디어 오늘 기다리던 6집 Hello World 가 집에 도착했다. 이전 발매된 음반들도 좋아해서 자주 듣고 있지만 이번 6집에 수록된 곡들중에 맘에 드는 곡들이 많아 왠지 더 자주 듣게 될꺼 같다. ㅎㅎ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곡이 다듬어지고 좋아지는거 같다.. 더불어 스캔들의 외모도 오래전 영상에 비하면 일취월장하고!! 그리고 확실히 파일로 듣던때와 비교해 음반을 시디 플레이어에 넣고 들으니 음악 듣는 느낌이 다르다. 컴퓨터를 이용해 파일로 들을때는 편리하긴 한데 가볍고 날리는 소리였다면 CD로 듣는 스캔들은 완전 쫀득쫀득한 느낌이랄까..ㅎㅎ 당분간은 스캔들을 열심히 즐기자!! 요즘 스캔들의 영상들을 다운로드 받아 아이패드에 담아서 외출시에 ..
음반/팝&재즈 2015. 10. 13. 17:23
알라딘 머그컵 음악 듣기
오래전에 알라딘에서 사은품으로 받은 하늘색 머그컵이다. 전에 핑크색 머그컵도 받았는데 그건 친구에게 줬다. 나보다 더 필요로 하는거 같아서;;알라딘 머그컵은 크기도 적당하고 색도 이뻐서 꺼내어 봤다. 그냥 상자안에만 있는게 아까워졌다. 활용할 방법을 찾아봐야겠다. 얼마전 TV 드라마의 한 장면에서 머그컵에 휴대폰을 넣어서 음악을 듣는 장면이 나오길래 나도 한번 따라서 해보았다.소리가 커지기는 하는데.. 동굴 울림 같은 느낌 때문에 완전 소리가 별로이다. 어쩔 수 없이 좀 더 큰 볼륨이 필요한 경우 아니라면 이렇게 머그컵에 휴대폰을 담아서 음악을 들을꺼 같지는 않다.
소소한 일상 2015. 10. 12.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