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LF 소나타 LPG 차량 구입
농사를 위해 집에서 사용하는 1톤 트럭이 있었다. 이제는 농사를 거의 하지 않아 짐을 실어나를 일도 없고 트럭을 사용할 일이 그리 많지 않아졌다. 가끔 당근을 할때 유용하게 트럭을 사용하긴 했지만 디젤이라 기름값도 무시무시하다. 그리고 근처에 큰아버지댁에 트럭이 있어서 필요하면 빌려서 사용하면 될것 같아 집의 트럭을 처분하기로 했다. 트럭을 처분하면서 승용차로 대차하려고 하니 선택지가 별로 없다. 연료비를 아끼려고 전기차를 사고 싶긴 했지만 이것도 너무 비싸서 일찌감치 마음을 접었다. 나중에 차량 가격이 많이 저렴해지면 그때나 고민해볼만 할것 같다. 경차를 구입하려고도 생각했는데 조금만 더 보태면. 조금만 더 하다보니 어느새 소나타까지 왔다. 그렇다고 새차를 사기에는 너무 비싸고 ... 지금 내가 타고있..
소소한 일상 2024. 3. 5. 23:14
삼봉이의 소화불량
삼봉이는 왠만해서 아무거나 먹지는 않는편이다. 산책을 할때도 길에 떨어진 것들을 잘 주워먹지는 않는다. 간식의 경우도 평소에 먹던 간식은 잘 먹는편이지만 새로운 간식이나 음식물의 경우 먹이려고 해도 경계를 하고 선뜻 먹지 않는다. 하물며 좋아하는 고구마도 처음에는 잘 먹지 않다가 먹기 좋게 잘라서 주면 그때서야 살짝 맛을 보고 난 후 먹어도 되겠다는 확신이 들면 먹는듯 하다. 얼마전 카레라이스를 먹은적이 있다. 카레라이스에 든 고기를 골라내어 물로 씻어 삼봉이에게 줬는데 이게 아무래도 문제가 있던 모양이다. 잘 씻기지 않았던지.. 새벽에 자다가 일어나 침대위에 그날 먹은 음식을 모두 토해냈다. 아침에 보니 침대위가 난리가 났다. 토한 음식물 찌꺼기가 흥건하다. 가능하면 장판 위에 닦기 좋게 해놓으면 좋으..
소소한 일상 2024. 3. 5. 22:50
2024년 2월 전기요금 고지서 내역
2월달 전기요금 고지서가 도착했다. 2월달 전기요금은 1월 18일부터 2월 17일까지 사용한 전기요금이다. 2월 전기요금 이번달부터는 이전과 달라진 부분이 있다. 부모님이 이사를 가시면서 스카이라이프를 해지했고 나는 TV를 보지 않고 사용할일이 없어 떼어냈다. TV 상태가 좋지 않아 고물상이 오면 그때 버리려고 TV를 떼어내고 창고에 가져다 놓았다. 그리고 한전에 전화해서 TV 사용하지 않는다고 전화했더니 2월부터 시청료 청구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래서 2월부터는 전기요금 청구에 TV 시청료가 더이상 없다. 그리 큰 금액이 아닐수도 있지만 매달 2,500원씩 일년이면 3만원이다. 그래서인지 전기요금도 약간 줄어들었다. 2월달 전기요금은 9,490원이다. 지난달부터 이 집에 혼자 살고 있어서 전기 사용량은..
소소한 일상 2024. 3. 5. 00:09
밤에 배고파 에어프라이어로 고구마 먹음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았다. 따뜻한 봄날 같은 오후였다. 겨울내 사용한 이불들을 오늘 세탁기에 넣어 세탁을 했다. 건조기를 돌리니 이불도 뽀송뽀송해졌다. 건조기 너무 좋다. ㅋ 혼자 살다보니 빨래할 옷이 많지 않다. 너무 오래 놔두면 안될거 같아 옷도 가능한 자주 갈아입어서 빨래를 일부러 만든다. 수건 같은것들도 오래 쓰지 않고 바로 세탁기에 모아놓는다. 빨래양이 너무 적으면 세탁기나 건조기가 작동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빨래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 부모님은 이사가면서 세탁기는 새로 구입을 했고 건조기는 이곳에 있던 걸 가져가셨다. 이곳에서도 건조기가 필요할거 같지만 새걸 사기에는 너무 부담스럽다. 마침 당근에서 건조기가 저렴하게 나왔길래 구입해서 가져왔다. 처음 건조기를 가져와서 작동해보니 회전 소음이..
소소한 일상 2024. 2. 15. 02:21
시골 단독주택의 난방비 절약을 위한 몸부림
시골에서나 도시에서나 난방비를 절약하기 위해 모두 다양한 시도들을 한다. 나도 다른 사람들과 비슷한 노력들을 하고 있을 듯 하다. 지금의 나는 시골에서 살고 있다. 처음 이곳에 이사를 오고부터 난방비나 전기요금 등 정기적인 지출을 줄일 수 있는 시도를 계속 하고 있다. 이사오자마자 전기요금을 줄이기 위해 태양광을 설치했다. 그리고 LPG 가스는 사용하지 않고 있다. 가스는 화재 위험이 있어서 모두 전기로 전환했다. 여름에는 에어컨을 몇달간 끄지 않고 살아도 될 정도로 전기는 부족하지 않았다. 여름은 별 문제없이 보냈지만 겨울의 난방비가 문제였다. 외풍을 막기 위해 문풍지와 방풍비닐 등 해볼 수 있는 방법들은 모두 시도했다. 하지만 난방비를 줄이는데 크게 도움이 되는것 같지는 않았다. 겨울 난방비를 줄이기..
소소한 일상 2024. 2. 6. 23:13
삼봉이 졸립다
12시가 넘어서인지 우리집 강아지 삼봉이가 졸려한다. 눈을 뜨고 있긴 하지만 금방 눈이 감길거 같더니.. 이내 눈을 끔벅끔벅한다.
소소한 일상 2024. 2. 4. 0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