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랑 1집 욘욘슨 과 이랑 EP 음반 -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랑의 1집은 이전글인 국카스텐과는 정반대 분위기의 음악이다. 여성 보컬이기도 하고 포크스러운 분위기이다. 노래 가사가 대체적으로 뭔가 4차원 스럽기도 하다. 그래서 더 사람들이 찾게 되는지도 모르겠다. 노래를 잘한다거나 가창력이 좋다는 느낌은 들지 않지만 기분이 좋아지고 자꾸 듣고 싶게 만드는 마법을 지니고 있다. 이상하다. ㅎㅎ EP 음반의 곡은 1집에 모두 포함되어 있어 큰 의미는 없다. 이 음반도 중고 가격이 이상하리만큼 높게 형성되어 있다. 찾는 사람들이 꽤 있나 보다. SONYLOVE 이랑 1집 SONYLOVE 이랑 1집 SONYLOVE 이랑 1집 SONYLOVE 이랑 1집 SONYLOVE 이랑 EP SONYLOVE 이랑 EP 이랑 - 잘 알지도 못하면서 SONYLOVE
음반/가요 2017. 8. 21. 23:05
알라딘에서 구입한 국카스텐 1집
GUCKKASTEN 최근 몇일간 성남집에 다녀왔다. 인터넷도 모두 옮겨놔서 이곳에서는 별로 할게 없다. 텔레비젼도 없고 인터넷도 안되고 오디오도 모두 옮겼고... 집안에는 음반만이 덩그러니 남아 있다. 오랫만에 들른 집이라 청소하는데만도 반나절은 걸레질을 해야했다. 또 다시 오랫동안 들르지 못할거 같아 냉장고도 깨끗히 비우고 쓰레기들도 모두 비우고.. 누가 갑자기 가더라도 편히 지낼 수 있도록 해두었다. 그리고 다시 시골집으로 오면서 음반을 몇장 골라서 가져왔다. 특히 복면가왕이란 음악 방송과 인터넷에서 한동안 요란했던 국카스텐의 노래가 갑자기 궁금해졌다. 요즘 중고 음반 가격도 10만원이 넘어 엄청나고 해서 얼마나 좋길래 이 난리일까 싶었다. 나는 복면가왕이나 기타 음악 오디션 관련 프로는 잘 보지 않..
음반/가요 2017. 8. 6. 18:51
김사월 1집 수잔 - 접속
2015년 발매된 음반인데 이제서야 구입했다. 그 당시에도 좋다고 생각해서 구입하려고 했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미루기만 하다 지금까지 구입을 못하고 있었다. 이제 더이상 미뤘다가는 영영 구입하지 못하는건 아닐까 걱정스러운 마음에 음반을 구입했다. 아직까지 새 음반도 판매중이어서 구입하기가 어려운 음반은 아니다. 목소리나 음악이 너무 좋은데 아직 사람들이 몰라주는게 이상하게 보인다. 아마 이 음반도 시간이 조금 더 흐르면 구입하기 어려워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그렇다고 돈이 될거 같아서 음반을 구입하는 것은 아니다. 여러장의 음반을 구입한 경우라 하더라도 내가 구입한 음반을 팔 생각은 전혀 없다. 얼마전 중고 음반 판매글을 보다 보니 황당한 경우들을 많이 본다. 전혀 생각외의 음반들이 허무 맹랑한 고가에..
음반/가요 2017. 7. 19. 16:50
이선희 15집 - 30주년 기념 음반 구입
이선희의 음반은 거의 왠만큼 갖고는 있지만 최근 음반들은 쉽게 손이 가지 않아서 음반 구입이 망설여 진다. 음악 스타일이 예전과는 많이 변해서인지 잘 듣게 되지 않는거 같다. 14집까지 구입해 놓고 잘 듣게 되지 않아 15집이 오랫만에 중고로 나왔는데도 망설인다. 14집은 구입할때는 몰랐는데 시간이 지나 음반은 품절되고 가격이 크게 올랐다. 그래서 15집도 지금 구입하지 않으면 나중에 구입하고 싶어도 구할 수 없게 될거 같은 생각에 결국 구입했다. 요즘은 대부분 음반을 구입하기 전에 음악에 대한 사전 정보를 충분히 알고 들어보고 마음에 들면 구입을 하는 듯 하다. 나도 물론 그런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노래에 대한 사전 정보 없이 음반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기대하는 수준은 있긴 하지만.. 구입..
음반/가요 2017. 7. 19. 16:16
바흐 - Trauderode BWV 198 Cantate BWV 78 Wir eilen
토론토 어린이 합창단의 음반을 듣다가 BWV 78 의 원곡이 어떤지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음반장을 찾아보니 다행히 이미 구입한 음반중에 BWV 78이 수록된 음반이 있다. 이 음반도 꽤 오래전에 구입한듯 하다. 구입하고는 거의 듣지 않았던 듯 하다. 그래도 마침 찾으려던 음반을 갖고 있어서 다행이다. 음반 보는 안목은 있는 모양이다. ㅎㅎ 얼른 BWV 78의 2악장 Wir eilen 부터 찾아 들어보았다. 어린이 합창단의 목소리가 곱기는 했지만 확실히 원곡이라서인지 둘이 완전 다른 곡 같은 느낌이다. 원곡은 합창이 아닌 소프라노와 알토(혹은 메조 소프라노) 듀엣곡이다. 유튜브에 찾아보니 굉장히 빠른 속도로 부르는 것도 있던데 빠른 느낌도 좋았다. 어떤분은 방정맞게 들린다고 하기도 ... 음반을 듣다 보면..
음반/클래식 2017. 7. 16. 23:27
Toronto Children's Chorus - How Sweet The Sound
오래전에 구입한 음반인데 지금에서야 꺼내어 들어본다. 음반의 제목이 뭔가 굉장할거 같은 느낌이다. 소리가 얼마나 좋길래 제목을 이렇게 했을까 싶었다. 음반을 구입한 것도 제목의 영향이 크지 않았을까 싶다. 합창 음악은 잘 알려져 있는 음악조차도 듣기가 그리 쉬운편은 아니다. 그런데 이 음반의 수록곡들을 보니 겁부터 난다. 보통 어린이 합창 음반은 소년들로 이루어진 합창인 경우가 많다. 빈 소년 합창단이라던지.. 이 음반에서는 독특하게도 소년 소녀들로 이루어진 합창이다. 남자 아이의 목소리는 구분을 못해서인지 잘 느껴지지는 않는다. 여성 성악가의 곡들을 들을때보다 무게감은 없지만 아이들의 곱고 맑은 목소리가 자연스러워서인지 듣기 편해서 좋다. 마치 엠마 커크비의 노래를 듣는것 같은 청명한 목소리가 너무 아..
음반/클래식 2017. 7. 16. 2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