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 묘목과 옥광 밤나무 묘목 구입
3월도 이제 중반을 향해 가고 있다. 아침에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완연한 봄 기운이 느껴진다. 농사일도 이제 시작되었다. 들판에는 한해 농사를 시작하기 위해 농부들의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우리도 올해 해야할 일들이 많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농사도 해야 하고 집수리도 올해는 쉴 수 없다. 성남의 짐을 급하게 옮겨 놓아 제대로 보관도 어려워 창고부터 서둘러 만들어야 한다.요즘 한참 나무 묘목을 구입하는 시기이다. 지난해 이맘때는 옥광 밤나무 묘목을 구하지 못해 대신 올밤을 구입했었는데 원하지 않았던 나무여서인지 관리를 못해서였는지 올밤나무의 상당수가 살아남지 못했다. 같이 구입했던 다른 나무들 (체리나무, 대추나무)는 다행히 잘 자라고 있다.올해는 운좋게 옥광 밤나무를 50주 (개당 4,000원) 구입했다...
소소한 일상 2018. 3. 11. 23:37
밤나무 묘목 구입 & 심기
오늘 오전에 아버지와 함께 밤나무 묘목을 구입하러 다녀왔다. 묘목 판매하는 곳들에 옥광밤나무 묘목 구입 여부를 문의 해 보았으나 모두 없다고 한다. 지난해는 그리 어렵지 않게 묘목을 구할 수 있었는데 올해는 묘목 구하기가 쉽지 않다. 동네 어르신이 소개해주신 근처 묘목 구입하는 곳에 가서 올밤나무 묘목을 대신 구입해왔다. 올밤나무는 일찍 밤이 열린다고 한다. 100주를 구입했는데 10개는 서비스로 더 주셨다. 그리고 호두나무 묘목도 10주 구입했다. 호두나무는 밤나무에 비해 가격이 많이 비싸다. 거의 10배 차이는 난다. 그래서 많이 구입하지는 못했다. 품종 이름이 신령이라고 한다. 산신령이 내려준 호두 나무인가보다. 호두 껍질이 잘 부스러지는 품종이라고 한다. 호두나무도 1개 더 서비스로 주시고... ..
소소한 일상 2017. 3. 23.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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