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니아는 초여름에 열매를 따서 먹었는데 그 이후로는 그냥 자리만 차지하고 있다. (너무 써서 약이 아니었더라면 스스로 찾아서 먹지는 않을거 같다. -.-;)

아로니아는 원나무에서 잘라낸 가지를 땅에 꼽아 놓으면 알아서 뿌리가 나서 자라고 별다른 관리를 하지 않아도 저 혼자 스스로 잘 자란다. 신기하게도 잘 자란다. -.-;

예전에는 나무를 너무 다닥다닥 심어놔서 열매를 따기에도 불편했었는데 이번에 간격도 좀 벌리고 다른 곳에 심어져있던 아로니아도 이곳으로 모두 옮겨서 한곳에 모아 두기로 했다. 이곳에 심어져있던 꾸지뽕 나무도 지난번 다른곳으로 모두 옮겨 심어서 이곳은 완전 아로니아 밭이 되었다. 중간에 배수로도 다시 만들고 ... 거름도 뿌려주었다. 

어느정도 정리가 된 상태이다. 앞쪽에는 이제 얼마 자라지 않은 아로니아만 심었고 나중에 크게 자라면 다시 자리를 옮겨야 할것 같다.

큰 아로니아도 이번에 자리를 옮겼다.

원래 이곳은 주변 논들에 물을 대는....방죽이 있던 곳이었다. 그런데 요즘 쌀이 별로 가치가 없다보니 쌀과 더불어 논도 천덕꾸러기가 되었다. 논도 점점 없어지고 방죽도 필요없어지게 되었다. 몇년전 방죽을 흙으로 매꿔 밭으로 만들어서 아로니아와 꾸지뽕등 나무들을 심었던 곳이다. 아로니아와 꾸지뽕이 어지럽게 심어져 있어 이번에 모두 다른데로 옮겨심고 땅을 평탄하게 고르고 있는중이다. 

지난 봄에 경운기로 흙을 몽땅 가져다가 수십차례 실어 날라두었는데 지금에서야 이곳을 채우는데 사용하고 있다.

삽이 위치한 아래쪽 밭과 위쪽이 서로 다른 땅인데 경계를 없애서 이제 원래 하나라고 해도 믿을듯 하다. 이곳도 나중에 모두 밤나무를 심어 채우게 될꺼 같다.

아로니아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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