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스킨 꾸미기는 이제 더이상 손볼곳이 없을만큼 완벽?하다고 생각했었는데도 계속 고치고 싶은 곳이 생긴다. 이건 심각한 중독성 병이다.

요즘엔 크게 변화된건 없지만.. 세세하게 조금씩 수정했다.

  • 모바일 화면의 첫페이지 수정


    이번 스킨 수정 후 가장 눈에 확 띄는 부분은 모바일 화면의 첫페이지이다. PC 화면의 첫페이지를 해놓고 나니 모바일 페이지도 언젠가 다시 손봐야지 생각만 하고 잠시 미뤄두었는데 이번에 다시 수정하였다.

    요즘 스킨 수정하면서 가장 유용하게 사용하는건 클래스로 정의해 둔 hidden-xs, hidden-sm 그리고 visible-xs, visible-sm 이다. 아주 단순한 별거 아닌거 같지만 CSS에서 미디어 쿼리를 사용하는것 보다 활용도가 훨씬 크다. 스킨에서 해상도별로 보여주고 싶은 부분, 숨기고 싶은 부분을 맘대로 선택할 수 있다. 스킨 뿐만 아니라 본문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첫페이지는 본문 게시글과 같은 구조여서 여기에서도 마찬가지로 hidden 과 visible 을 적절히 활용하여 첫페이지를 아주 간소화해서 구성했다.

    한 화면에 모든 내용을 볼 수 있어서 심플해 보이고 여백도 충분해 보여 내 마음에도 든다.

    수정 전수정 후


  • 카테고리 썸네일 이미지 크기 확대


    PC 화면에서 카테고리 선택시 썸네일 이미지가 작고 내용은 3줄로 간략히 표시되도록 되어 있었다. 이번에 작게 느껴지던 썸네일 이미지를 크게 보일 수 있도록 2배정도로 크게 보이도록 하고 내용도 4줄로 더 많은 정보를 카테고리 목록 화면에서 볼 수 있도록 수정했다. 본문을 다 보지 않고도 목록만 보고도 글을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카테고리 선택 화면에서 좀 더 많은 글들을 쉽게 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카테고리 썸네일 이미지 크기 변경하기

  • 세부 메뉴 내용 구성 - 공지, 꾸미기, 집수리 등


    블로그의 왼편에 설치된 메뉴바의 내용들을 어느정도 채워서 완성했다. 효과가 너무 멋있어서 무작정 메뉴 버튼만 만들어만 놓고 어떻게 내용을 채울까 걱정이었는데 최근 나의 주요 관심사와 활동 위주로 구성했다.

    공지는 예전부터 만들어 두고 싶긴 했는데 어떻게 내용을 써야할지 막막해서 공지 없이 그동안 운영했는데 이참에 공지를 만들어 놓고 보니 그래도 이것 저것 채울 내용들이 생각나서 블로그의 정보들로 채웠다. 페이지를 별도로 구성해서 꾸미기를 하다보니 블로그의 다른 글과는 좀 이질적인 느낌이 들기도 한다.

    꾸미기 메뉴는 그동안 블로그에 포스팅한 티스토리 꾸미기와 관련된 글들을 한곳에 모아 정리했다. 나중에 추가되는 글들은 계속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집수리 메뉴의 페이지는 포스팅된 대표 이미지를 나열해서 관련 글을 링크시켜 한눈에 집수리 과정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맥과 농사 메뉴는 아직 어떤식으로 페이지를 꾸며야 할지 방향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 일단 태그를 이용해 관련글들의 목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사실 나는 태그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스킨의 태그 기능을 모두 삭제한 상태였는데 다시 태그 기능을 사용하려니 삭제한 부분을 다시 추가하려니 단순히 스킨 수정하는것보다 더 복잡하다.

    + 하위 메뉴중 맥은 즐겨찾기 링크로 페이지를 새로 구성해보았다. 큰 의미는 없는 페이지이긴 한데...

내용이나 구성들이 아직 부실해서 좀 더 손볼 필요가 있다. 그래도 어느정도 형태는 갖춘것 같아서 천천히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완전체가 되는 그날까지 !!

이러다 스킨 바꾸면 완전 꽝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