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비가 오긴 했지만 워낙 적은 양이고 그 이후로 다시 매일같이 햇빛이 뜨겁다.

아침부터 농약통을 어깨에 짊어지고 제초제를 뿌리고 왔다. 아침에도 이젠 덥다.

고구마를 비가 오는 날 추가로 심었는데 비의 양이 적어 그대로 두면 고구마가 말라 죽을꺼 같아 점심을 먹은 후 물을 주러 다녀왔다.

오늘의 미션은 고구마 물주기이다.

큰 다라이와 파란 뚜껑 달린 통을 2개 가져왔다. 양동이와 물 조리기도 2개씩 챙겨오고..

차 뒤에 모두 싣고 고구마 밭 근처 냇가에 가서 물을 가득 채워 흘리지 않도록 조심 조심 운전해서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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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물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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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물주기

워낙 많이 싣고 와서 출렁 출렁 한다. 안흘리려고 조심했지만 약간은 어쩔수 없이 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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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물주기

처음 심은 고구마들은 이제 어느정도 자리가 잡혔다.

오늘은 몇일전 새로 심은 고구마에 물을 주고 그 위로 물기로 젖은 흙을 덮어줬다.

물이 바로 마르지 않도록...

흙을 덮어주지 않으면 물이 금방 말라버려서 물을 주는 의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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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물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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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물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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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물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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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물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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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물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