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들을 보다 보면 글 중간 중간 이모티콘을 사용하여 기분을 나타낸다거나 글과 관련된 이미지들을 삽입하여 글을 작성하기도 한다. 블로그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하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정작 나는 네이버에서 사용하는 이모티콘의 사용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는다.

글들이 동일한 이모티콘의 사용으로 다 비슷하게 보인다. 남들과 똑같아지고 싶지는 않다.


      HOW !!!!!!


남들과 다른 이모티콘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다행히 인터넷 상에는 무료로 이미지나 이모티콘을 제공하는 사이트들이 있어 원하는 이미지를 가져다가 블로그에 활용할 수 있다.

내가 아이콘이나 이미지를 즐겨 사용하는 곳은 Freepik 과 Flaticon 이다. 두 사이트 모두 다양한 이미지 자료들을 제공하고 있다.

제공되는 그대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필요에 따라 수정해서 활용할 수도 있다. 일부만 따로 분리하거나 변형해서 내게 필요한 이미지를 만들기도 한다.

이미지 사이트를 보고 있으면 보물창고가 바로 이곳이다 싶어 사용하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아서 다운 받다 보면 한도 끝도 없다. -.-;

대부분의 블로거들이 이런 보물들을 알아보지 못하는 게 좀 안타깝기는 하다.


이미지의 편집을 대부분은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를 사용하는듯 하지만 나는 Affinity 라는 맥용 앱을 사용중이다. Adobe 에 비하면 저렴하고 기능도 내겐 차고 넘친다. (무료인 잉크스케이프도 있긴 하지만 내가 사용하기에는 그리 편리하지는 않았다.)

필요한 이미지를 분리해서 블로그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얼마전 말풍선을 글 중간 중간 이미지 상단이나 하단에 넣어서 캡션 기능으로 활용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래와 같이 !!

이미지를 배경으로 글을 써넣을 수 있어서 자주 사용한다면 서식으로 활용해도 좋을거 같다.


블로그 첫페이지



말풍선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이미지들을 활용하여 좀 더 나은 글을 작성할 수 있다.

남들은 글 하나 작성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하는데 이 블로그에 텍스트는 별로 많지 않고 잡다한 이미지나 이모티콘들이 글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글을 작성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 대략 5분? 그래서 별로 영양가 없는 글이 많기도 하다. -.-;

간략하게 이미지 활용에 관한 글을 쓰긴 했지만 이 정도만이라도 활용한다면 글작성에도 도움이 되고 좀 더 많은 볼거리로 풍성해질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