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봉이가 이제 이곳 환경에 어느 정도 익숙해졌고 나를 잘 따르기도 하고 있다.

낮에는 밭에 갈때 삼봉이도 함께 나가서 자유로이 뛰어 놀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가끔은 소각장 근처에 뭐 먹을거 있나 기웃거리면서 몸이 더럽혀지기도 해서 가능하면 소각장 쪽은 가지 않도록 하고 있다.

바깥에 나갈때는 가슴끈과 줄을 매는데 가슴끈을 집어들기만 하면 나가는줄 알고 방방 뛰면서 신나하는듯 하다. 평소에도 배변때문에 자주 바깥에 나가는데도 갈때마다 좋은가보다.












산책 중인 삼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