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강아지 삼봉이가 지난해 10월 중순경 우리와 처음 만나 이제 5월이 되었고 약 7개월이 흘렀다.

처음 왔을때만해도 꽤재재한 모습이었는데 이제는 보는 사람들마다 너무 좋아라한다.


소변 대변을 해결하기 위해 삼봉이가 두시간마다 바깥으로 나가야 하는게 좀 번거롭긴 하지만 .. 아직까지는 큰 어려움 없이 이곳에 잘 적응하며 지내고 있다.

겨울에는 바깥에서 마음대로 뛰어놀도록 풀어주기도 했지만 요즘엔 바깥에 내놓기가 더 무섭다.

요즘엔 진드기때문에 더 조심하고 있다.

사람이 전혀 없는 곳을 산책할때도 가능하면 가슴줄을 착용하고 있다.


한동안 삼봉이의 모습을 찍지 않아 오랫만에 영상을 찍어 보았다.


시간이 더 흘러 지금의 모습을 다시 본다면 많이 다를듯 하다.



요즘 가위와 이발기로 삼봉이의 이발을 직접 해주고 있는데 아직 실력이 부족하여 약간 덥수룩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