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게 복수
써니를 보내고 나니 고양이도 갑자기 가면 어쩌나 싶어 왠만하면 건들지 않고 먹을것도 신경써서 주려고 하고 있다. 개와 고양이를 같이 키우다 보니 둘의 성향이 많이 다르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개는 애인 같고 고양이는 친구 같은 느낌이다. 오늘도 고양이는 제멋대로 온 집안을 뛰어다닌다. 내가 필요할땐 밥줄때 뿐이다. 평소에는 나를 본체만체한다. 마치 내가 냥이의 밥을 주기위해 존재하는것 같다. 가끔은 내가 지나가면 종아리를 향해 달려들기도 한다..
소소한 일상 2018.09.13 22:04
2018년 고구마 첫 수확 시작
올해 여름은 워낙 비가 오지 않았고 오랜기간 폭염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 여름 막바지에는 태풍과 폭우로 요란했지만 다행히 이곳은 큰 피해를 입지는 않고 지나갔다. 이제 더위가 지나가고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오는 수확의 계절인 가을이 왔다. 지난달 참깨를 수확했고 이제부터는 고구마이다. 한여름에 경운기의 분무기로 물을 뿌려가며 타죽어가는 고구마를 살렸었다.  그리고 오늘 고구마가 잘 자라고 있는지 확인하러 밭에 다녀왔다. 폭염때는..
소소한 일상 2018.09.13 13:27
맥북프로 2013 Late 중고 구입
2014년 이후로 나는 컴퓨터는 맥을 사용중이다. 그 당시 맥북프로 2010 mid 를 중고로 구입했고 이후에 아이맥을 구입해 지금까지 사용중이다. 그동안 맥북과 아이맥의 하드를 SSD로 교체했고 배터리도 알리에서 구입해서 교체했다. 가벼운 웹 서핑과 동영상과 음악 감상, 문서 작업이 대부분인 나에게 큰 불편함은 느껴지지 않았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건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아니라는 것이었다. 몇일전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중고로 맥북프로 2013 La..
IT 2018.09.05 15:55
티스토리 HTTPS 시작 - 블로그에 적용하다
지난해 관리자 화면 개편때부터 얘기가 돌던 HTTPS 가 드디어 가능해졌다. 1년만의 일이다. 워낙 오랫동안 아무말도 없기에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지금이라도 가능해져서 너무 반갑다. 처음 보안연결을 적용하고는 일부 기능이 안되던게 있었는데 지금은 특별히 문제되는 곳은 없는것 같다. 사파리에서도 크롬에서도 이상한 부분은 발견되지 않았다. 지난해 티스토리에서 HTTPS 를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후로 대비도 하고 있었고 글을 쓸때 미리 염두에 ..
IT/블로그 2018.09.03 11:35
써니와의 이별
써니를 처음 만난건 지난해 11월이었다.  낯선 이곳에 처음 와서 잘 먹지 못해 앙상한 몸으로 두려움에 떨기도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개월을 함께 보냈다. 처음에는 집 뒤에 집을 마련해 주고 개줄로 묶고 생활하다가 봄이 되고부터는 밭으로 집을 옮겨 놓고 개줄도 묶지 않고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밥은 매일 하루에 두세번 가져다 주고 밭에서 함께 보내는 시간도 많았다. 오늘도 여느 다른 날과 같이 써니에게 식사를 ..
소소한 일상 2018.08.26 03:34
작은 독사 뱀의 방 침입과 뱀과 싸우는 고양이
어제 밤 불이 꺼진 방에 고양이가 구석에서 뭔가를 가지고 놀고 있다. 가끔 방에 개구리나 벌레들이 들어오고는 해서 이번에도 개구리 정도 되나 싶었다. 불을 켜고 다가가보니 왠 작은 뱀 한마리를 가지고 놀고 있다. @.@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작긴 하지만 독사뱀이라고 한다. 뱀의 색이나 무늬가 고양이와 비슷하다. 냥이가 발로 톡톡 건들면 뱀도 고양이를 물으려고 한다. 작은 뱀이라 독이 얼마나 강할지 모르겠지만 왠지 위험해 보인다. 어..
소소한 일상 2018.08.20 13:37
개팔자가 상팔자
우리집 개 써니는 요즘 밭에서만 지낸다. 써니의 식사는 개집에 매달아 두고 사료를 주기도 하고 치킨이나 고기뼈들을 가져다 주기도 한다. 집에서 밭까지는 500미터 정도 떨어져있다. 매번 써니에게 밥주러 가는것도 만만한 일이 아니다. 비가 와도 더워도 어두워도 가야한다. 써니가 마을로 스스로 오는 일은 없다. 밭에 써니의 집을 가져다 놓아서인지 내가 그자리를 떠나더라도 따라오지 않는다. 한동안 써니의 친구가 함께 있었는데 얼..
소소한 일상 2018.08.14 12:30
사회복지 실습 - 장애인식 개선 포스터 만들기
사회복지 현장 실습 중 장애체험 교육을 했다. 눈을 가리고 흰지팡이를 이용해 시각 장애를 체험하는 것과 거울을 보고 미로를 찾는것, 휠체어 체험, 그리고 조현병 체험영상을 시청하였다. 이번 실습은 나에게 있는 장애의 편견과 벽들을 없애자고 마음을 먹고 장애인복지관을 실습 장소로 선택했다. 직접 장애인과 만나 친해지고 익숙해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했다. 실제 복지관에서 매일 함께하고, 프로그램을 만들어 진행하고, 힐..
소소한 일상 2018.08.13 13:58
사회복지 실습 - 실습일지로 보는 2주차의 어느 하루
사회복지 현장 실습을 하는 4주 기간동안 여러가지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실습 초기에는 실습 기관을 잘못 선택한 건가 하는 우려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힘든만큼 더 도움이 되는 실습이었다. 편하고 쉬운 실습기관을 가려고 하기보다는 힘들더라도 많은 걸 경험할 수 있는 실습기관에서 실습을 하는것이 나중에 실제 겪게 될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될것이다. 실습 첫날 책자로 된 일정표와 실습 자료집을 배부 받았다. 실습 전체 일정표를 보자..
소소한 일상 2018.08.12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