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 밤
(제목만 보면 black night 와 헛갈릴듯 하다.) 지난 주 태풍으로 밤이 대부분 떨어졌고 이제 밤 수확은 거의 끝나간다. 몇일전 밤을 줍다가 색깔이 까만 밤이 보여 따로 주머니에 넣어 가져왔다. 색만 보면 썩어서 상한건가 싶은 생각이 든다. 요즘 나오는 늦밤에 비하면 크기가 반절도 안된다. ㅎㅎ
소소한 일상 2018.10.10 01:45
추석 후 밤 수확하기
추석이 다가오면서 기온이 쌀쌀해지고 바람도 불기 시작했다. 하늘은 새파랗게 가을을 알려주고 들판은 벼들이 노랗게 익어가고 황금 들판으로 변했다. 주변 산에는 밤나무에 열린 알밤들이 바람에 하나둘 떨어지기 시작했다. 아침 저녁으로 밤을 주으러 간다. 하루만 지나도 밤들이 우수수 쏟아진다. 지금은 옥광 밤들이 주로 떨어지고 있다. 늦밤도 가끔 떨어지기는 하지만 많지 않다. 이번주면 옥광 밤들은 모두 떨어지고 수확도 끝날듯 하다. 올해는 비가 부족하고 거름도 신경을 쓰지 못해 밤의 크기가 크지 않다. 이제 내년을 기약할 수 밖에 없다.
소소한 일상 2018.09.28 14:56
샤오미 드라이버 WIHA 구입
맥북을 분해하기 위해 드라이버가 필요하다. 맥북에는 독특한 모양의 나사들이 사용된다. 평소에 보기 어려운 별모양 등 여러 나사들이 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드라이버로는 분해가 불가능하여 드라이버를 찾아보다가 요즘 샤오미의 드라이버가 품질이 괜찮다고 해서 구입했다. 가격은 생각했던것보다 약간 비싸다는 느낌이 들긴 했지만 괜히 어정쩡한 것을 구입하는것보다 괜찮은것으로 구입하는것도 좋을것 같다. 전동 드라이버도 있다고 하던데 전동 기능은 고장나기 쉽고 관리가 어려울꺼 같아 단순한 수동 드라이버를 선택했다. 맥북을 분해할 수 있는 드라이버가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았다. T5, 5P 모두 포함되어 있다. 무조건 종류가 많다고 좋은것은 아닌듯 하다. 내게 필요한 드라이버가 있어야.. 샤오미 드라이버 WIHA ..
IT 2018.09.24 21:05
맥북프로 2013 Late 키보드 자가 교체하기
얼마전 키보드의 자판이 문제가 있는 맥북을 저렴하게 구입했다. 그리고 문제가 있던 키는 다른 버튼으로 임시로 변경해서 사용해왔다. 키보드를 자주 사용하는 편은 아니지만 위치가 다르니 매번 불편한건 어쩔 수 없다. 왠만하면 그대로 사용하려고 했는데 호기심은 참을 수 없다. 일전에 아이맥도 분해해봤는데 맥북도 충분히 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하고 분해에 도전해 본다. 맥북의 키보드 자판을 교체하기 위해 유튜브에 올려진 키보드 교체 영상을 찾아 여러번 보았다. 영상을 보고나니 더 겁이 난다. 상당히 복잡하고 어려워 보인다. -_-; 할까 말까 고민을 하다 일단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키보드와 백라이트를 구입했다. 17불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금액으로 2만원 정도인듯 하다. 1. 키보드 부품 알리 구입 알리의 주문은 워..
IT 2018.09.23 00:19
맥북 모하비 Mojave 베타 설치
맥 OS 의 차기 버전인 모하비의 발표가 이번달 말이라고 한다. 현재 모하비 베타판은 10까지 진행되었다. 전작인 하이시에라보다 여러모로 훨씬 개선이 되었다고 하고 이미 베타 10 버전이라 어느 정도 안정적이라고 해서 미리 경험을 해보고 싶었다. 모하비는 이번에 중고로 구입한 맥북에 설치했다. 다행히 설치 과정은 오래전에 개발자 등록을 해두어서 로그인만 하면 가능했고 낮시간이라서인지 설치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았다. 하이시에라를 사용할때와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은 IOS 와 비슷한 형태로 화려해진 맥 앱스토어와 화면의 다크모드이다. 빨라졌다고 하는데 잘 체감되지는 않는다. 그 외에는 크게 달라진건 느끼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사용하는 앱이 많지 않아서인지 기존에 사용하던 앱들도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
IT 2018.09.14 04:24
고양이에게 복수
써니를 보내고 나니 고양이도 갑자기 가면 어쩌나 싶어 왠만하면 건들지 않고 먹을것도 신경써서 주려고 하고 있다. 개와 고양이를 같이 키우다 보니 둘의 성향이 많이 다르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개는 애인 같고 고양이는 친구 같은 느낌이다. 오늘도 고양이는 제멋대로 온 집안을 뛰어다닌다. 내가 필요할땐 밥줄때 뿐이다. 평소에는 나를 본체만체한다. 마치 내가 냥이의 밥을 주기위해 존재하는것 같다. 가끔은 내가 지나가면 종아리를 향해 달려들기도 한다. 너도 한번 당해볼래... ? 소심하게 복수해본다. 고양이 볼 꼬집기 아프냐? 나도 아프다. 박스를 뚫고 나오는 고양이
소소한 일상 2018.09.13 22:04
2018년 고구마 첫 수확 시작
올해 여름은 워낙 비가 오지 않았고 오랜기간 폭염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 여름 막바지에는 태풍과 폭우로 요란했지만 다행히 이곳은 큰 피해를 입지는 않고 지나갔다. 이제 더위가 지나가고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오는 수확의 계절인 가을이 왔다. 지난달 참깨를 수확했고 이제부터는 고구마이다. 한여름에 경운기의 분무기로 물을 뿌려가며 타죽어가는 고구마를 살렸었다. 그리고 오늘 고구마가 잘 자라고 있는지 확인하러 밭에 다녀왔다. 폭염때는 고구마잎들이 듬성듬성 있고 시들어가고 있었는데 이후로 비가 자주와서인지 고구마 잎들이 온 밭을 뒤덮었다. 고구마 줄기가 너무 뻗어 자라 중간에 지나다닐 수 없을 정도로 빼곡하다. 밭의 한쪽 가장자리의 고구마 2-3개 정도를 호미를 이용해 땅을 파보았다. 올해 날씨때문에 고구마가 별..
소소한 일상 2018.09.13 13:27
맥북프로 2013 Late 중고 구입
2014년 이후로 나는 컴퓨터는 맥을 사용중이다. 그 당시 맥북프로 2010 mid 를 중고로 구입했고 이후에 아이맥을 구입해 지금까지 사용중이다. 그동안 맥북과 아이맥의 하드를 SSD로 교체했고 배터리도 알리에서 구입해서 교체했다. 가벼운 웹 서핑과 동영상과 음악 감상, 문서 작업이 대부분인 나에게 큰 불편함은 느껴지지 않았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건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아니라는 것이었다. 몇일전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중고로 맥북프로 2013 Late 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걸 발견하고 별 망설임 없이 구입했다. 키보드 자판 하자와 배터리 수명이 오래되기는 했지만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하고 배터리만 별도 구입해 자가교체를 하면 이 정도의 불편은 극복할 수 있을 듯 했다. 새 제품을 구입하면 아무런 걱정을 ..
IT 2018.09.05 15:55
티스토리 HTTPS 시작 - 블로그에 적용하다
지난해 관리자 화면 개편때부터 얘기가 돌던 HTTPS 가 드디어 가능해졌다. 1년만의 일이다. 워낙 오랫동안 아무말도 없기에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지금이라도 가능해져서 너무 반갑다. 처음 보안연결을 적용하고는 일부 기능이 안되던게 있었는데 지금은 특별히 문제되는 곳은 없는것 같다. 사파리에서도 크롬에서도 이상한 부분은 발견되지 않았다. 지난해 티스토리에서 HTTPS 를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후로 대비도 하고 있었고 글을 쓸때 미리 염두에 두고 작성하고 있어 다행히 혼란은 피할 수 있었다. 일부 페이지에서 아직 오류가 있기는 하지만 티스토리의 문제는 아닌것 같고 내가 알아서 해결해야 할 부분인듯 하다. 아직 완벽하지는 않겠지만 소소한 오류들은 수정될것이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것 같다. 사파리..
IT/블로그 2018.09.03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