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블로그에는 좋은 블로거가 모인다
얼마전 묘한오빠님께서 블로그 댓글 파도타기를 요즘 즐겨 하신다고 한다. 나도 종종 다른 블로거들의 댓글들을 따라 여기저기 서핑하기를 좋아한다. 댓글 파도타기를 하다 보면 종종 숨겨진 멋진 블로거들이나 좋은 글들을 발견하기도 한다. 아마 그런 숨은 블로거 찾기의 재미 때문에 댓글 파도타기를 나도 좋아하는거 같다. 댓글 파도타기란 말을 듣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내가 좋아하는 블로그의 글도 나와 취향이 맞으니 내가 좋아하는 것이겠지만 그 글에 달린 댓글의 블로그에도 내가 좋아할만한 글들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그렇지 않은 블로그도 있겠지만.. 그리고 아무래도 정성스런 댓글이 보이면 그 블로거에게 더 끌리게 된다. 이 블로그의 유입경로에서도 내가 쓴 댓글을 통해 유입되는 경우가 종종 있기도 하다. 댓글을..
블로그 2017. 12. 24. 20:12
최근 관심사 - 이미지 그리드 구성과 효과
웹의 화면을 구성하는 것에 대한 관심도 유행에 따라 변하게 되는듯 하다. 예전에는 메뉴 버튼이나 스크롤 효과들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제 그 관심이 다른곳으로 이동했다. 요즘 블로그를 하면서 나의 가장 큰 관심사는 본문 글을 다양하게 구성해보는 것과 이미지들을 배치하는 방법들을 찾아보고 있다. 포털 사이트의 이미지 배치를 유심히 살펴보기도 하고 여러 웹사이트를 봐도 내 관심사들만 눈에 들어온다. 예전에는 별로라고 생각했던 3D 효과들이나 시도해보다 실패했던 것들을 다시 찾아 시도해보고 있다. 얼마전 웹사이트들을 구경하다 좋아보이는 이미지 그리드 화면 구성이 있어 이 블로그에 시도해 보았다. 비슷하게 만들어 보려고 했지만 이미지 배치가 생각처럼 잘 되지는 않는다. 예전에 시도했던 지그재그 이미지 배치와 비슷하..
블로그 2017. 12. 24. 17:22
집착을 버리고 블로그를 즐기자
블로그를 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블로그를 하는 사람이 재미를 느끼고 즐겨야 한다. 즐길 수 있게 하는게 무엇인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원하는게 모두 다르니.. 지금은 좀 덜하지만 예전에는 블로그가 생각의 연습장과 운동장이라는 좋은점도 있긴 했지만 고통스럽게 하고 신경쓰이는 것들인 적이 있다. 스킨 꾸미기에 집착하고 글을 작성해야한다는 강박, 방문객 수와 댓글 수, 공감에 신경쓰고 좋지 않은 댓글에 기분 상하고.. 광고 블로거에 대한 환멸 ... 이런것들이 점점 블로그를 즐기기 보다 힘들게 한다. 요즘은 내가 집착해왔던 것들을 완전히는 아니지만 조금은 내려놓았다. 전혀 스트레스 받을 필요가 없는 존재하지 않던것인데 스스로 집착하며 만들어낸 고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블로그를 잠시 하다 말것도 아닌데 스트..
블로그 2017. 12. 23. 10:32
최근 티스토리의 변화 - 공감 공유 신고 버튼 통합과 꾸미기
지난 8월말 티스토리에서는 관리자 화면의 변화라는 대대적인 개편을 했다. 관리자 화면은 외부에 공개되는 화면이 아니라서 변화를 크게 체감하지는 못했다. 그 이후로는 그리 눈에 띄는 변화는 없었는데 몇일전 글 하단의 공감, 공유, 신고 기능 3가지를 하나로 통합하여 아이콘으로 구성된 버튼 형식으로 변경되었다. 공감sns신고 변경된 통합 버튼 이전에는 공감 버튼과 SNS 공유 버튼 신고 버튼이 각각 별도로 구성되어 있어 화면도 많이 차지하고 디자인도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 공감 버튼은 보이지 않도록 했었고, 공유 버튼은 별도로 아이콘을 구성하여 사용했고 신고 버튼도 울며 겨자먹기로 사용했다. (신고 버튼도 바꿀수는 있지만 귀찮다;;;) 이번에 3가지 기능이 통합되면서 치환자가 아닌 각각의 기능 아이콘에 클래..
블로그 2017. 12. 22. 16:47
나의 롤모델 블로그를 정하자
블로그라는게 생긴지 꽤 오래되었지만 다른 SNS 와는 달리 쉽게 그 인기가 식지 않고 글의 생산은 왕성하고 지금 이순간도 블로그는 끊임없이 만들어지고 있다. 블로그를 시작하는 동기는 다양한 경로로 어떤 블로그를 보고 좋아하게 되거나 닮고 싶은 마음이 생겨 시작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정보를 제공하는 블로그를 보고 나도 남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글로 쓰고 싶기도 하고 나의 일상을 채워 일기장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한참 블로그 열풍이 불던 시기에는 블로그 관련 서적들이 불티나게 팔리기도 하고 파워 블로거들을 부러워 하며 블로그를 시작하기도 한다. 최근 나도 블로그와 관련된 책들을 도서관에서 빌려 본적이 있다. 책에 소개된 블로그들은 닮고 싶거나 배울만한 것은 별로 없긴 했다. -.-; 나는 파워블로거라고 ..
블로그 2017. 12. 13. 17:33
스킨 찾기로부터 해방
지금까지 나는 티스토리의 여러가지 스킨들을 사용해왔다. 다른 스킨 제작자의 스킨을 사용하면서 항상 마음속에 걸리는 부분이 있었다.스킨이나 글의 내용을 작성할때 여러 부분에서 불편한 감정이 마음 한켠에 생긴다.남의 스킨을 수정하여 사용하다보니 스킨 제작자의 문구를 삭제하지 말라는 문구는 항상 거슬린다. 스킨 제작자의 마음은 알겠지만 남의 이름이 블로그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건 역시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그리고 광고 블로거들의 행동들을 싫어한다는 글들을 종종 쓰곤 했는데 정작 나는 광고 블로거가 만든 스킨을 사용하고 있었다. 그들도 아마 내가 그 제작자의 스킨을 사용하는걸 좋아하지는 않았을것이다. 사용하지 말라고 하고 싶어도 내색하지 못하고 있었을지도..이젠 더이상 그런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된다. 글도 남..
블로그 2017. 12. 1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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