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고가게에 갔다가 맘에 드는 시계를 하나 구입했다.스틸 재질이라 보기에도 깔끔하고 책상위에 사용하면 좋을꺼 같았다. 집에 가져와서 뒷면을 열어보니... 이런... 건전기가 오래되어 누액이 되어 굳어 있다..오래된 건전지를 꺼내고 새 건전지를 끼웠다..시계 바늘은 반응이 없다..아무래도 폭탄 돌리기에 당했단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시계가 너무나 맘에 들어 그냥 버리거나 반품하기는 싫었다.혹시나 하는 바램에 시계 코일이 있는 내부에까지 녹제거용 WD-40을 열심히 뿌려댔다.그리고 다시 건전지를 끼워보았다..역시 시계는 반응이 없다. 일단 내부에 잘 스며들도록 시간이 지나기를 기다린다.1시간정도 지났을까..WD-40을 딱아내고 건전지를 끼워보았다..그래도 반응이 없다..에라 모르겠다..그냥 건전지 끼운..
소소한 일상
2014. 8. 6. 00:37
오늘의 잡담... 주제는 몸무게.. 나는 원래 몸무게가 그리 나가는 체형은 아니었다.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다니던 시절 몸이 왜소하고 작은 아이였다.학교도 다른 사람들보다 1년 빨리 들어가서 다른 친구들에 비해 작을수 밖에 없었다.그래서 항상 나는 학교에서도 키 순으로 하면 항상 앞에서 몇번째였던 기억이 난다. 지금도 물론 크진 않다 ;;좀 더 컸으면 좋겠지만 이젠 크질 않는다.. 그리고 몸무게도 너무 적게 나가서 일부러 살을 찌기 위해 먹기도 해보고 운동도 해보았지만 별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그런데 군대에 입대하고서 몇달이 지나 살이 엄청 늘었다.입대하던 시기에 내 몸무게는 48kg 정도였다...정말 뼈밖에 없고 아무리 먹어도 찌지도 않더군..그런데 입대하고 첫 휴가를 나올 무렵 60kg 가까..
소소한 일상
2014. 8. 3. 00:35
요즘 엔틱 가구들을 보면 왜 이리 갖고 싶은지..모르겠다.이미 집안이 비좁은 상태인데도 맘에 드는 가구들을 보면 끌린다..내가 나무의 느낌을 좋아하나보다.. 오늘도 어느 중고가게를 들렀다가 눈에 띄는 의자가 있어 눈여겨 보다 가격을 보니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서 덜컥 구입했다.무늬나 디자인이 왠지 고급스러워 보이더군..사실 이거 아니어도 집에 의자가 많은데;; 이젠 가구보다는 집을 좀 더 넓은데로 이사가야 할 판이다.지금 집을 옮길 여력은 없는데;; 구입가 25,000원
소소한 일상
2014. 7. 22. 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