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 동요집 오래된 이야기 - 섬집아기
오늘 헌혈하러 갔다가 바로 옆 건물의 알라딘에 갔다. 헌혈의 집과 알라딘이 근처에 같이 있어서 헌혈하러 가면 알라딘도 함께 들른다. 음반을 구경하다가 제목의 여행스케치 음반을 발견했다. 이제까지 여행스케치의 음악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이 음반의 동요라는 말에 급 관심이 갔다. 뒷면의 수록곡을 보니 익숙한 제목들이 많다. 왠지 음악이 괜찮을꺼 같은 예감이 든다. 구입해서 집에 오자마자 음반을 꺼내 들어보았다. 이 음반은 제작일이 1994년으로 벌써 22년이나 되었다. 그런데 지금의 노래라고 하기에도 전혀 촌스럽지 않다. 지금 발표되었다고 해도 믿을꺼 같다. 게다가 이 당시의 음반들의 속지를 보면 대부분 엉성하고 글씨로만 꽈악 채운게 많은데 손글씨체를 이용하고 여러 감각적인 디자인이 적용된걸 보면..
음반/가요 2016. 6. 22. 00:14
브로콜리 너마저 앵콜요청금지 EP 재발매 음반 구입
지난 2016년 5월에 향뮤직에서 브로콜리 너마저의 EP 재발매반 앨범을 예약 구입했다. 구입만 해놓고 거의 두달이 되어가는 이제서야 택배박스를 뜯어 확인했다. 몇달동안 계속 시골에 있어서 택배를 확인하지 못했는데 이번주부터 장마라고 해서 핑계삼아 어제 밤 늦게 잠시 집에 들렀다. 다행히 택배박스는 집앞에 얌전히 놓여있다. 브로콜리 너마저 1집이 워낙 구입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EP 음반은 사는김에 2장을 구입했다. ㅡ,.ㅡ; 지금 구하기 어려운 1집도 왠지 조만간 재발매를 할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든다. 좋은 음악을 많이 사람들이 들을 수 있으니 좋은 일이긴 하지만 어렵게 음반 구입한 사람들만 바보 만든다. 오랫만에 브로콜리 너마저의 노래들을 들어본다. 역시 CD 음반으로 들으면 음악을 듣는 느낌이 다르다..
음반/가요 2016. 6. 21. 12:37
피터팬컴플렉스 2-0.5 싸인반
지난주 광주 알라딘에 갔다가 발견한 피터팬컴플렉스의 싸인반이다. 정규 앨범은 거의 구입했었는데 이 음반만 없었는데 마침 이번에 발견하고는 구입했다. 게다가 싸인반이라니.. ㅎㅎ 운이 좋다. 서울이었더라면 금방 사라졌을지도 모르는데;; 근데 요즘 알라딘이 서울 이곳 저곳 많이 늘어나고 있다. 얼마전 인터넷 알라딘에 들어갔다가 보니 연신내, 합정, 잠실롯데 등 한꺼번에 여러곳이 늘어났다. 알라딘이 잘되기는 하나보다. 근데 나는 요즘 알라딘에 가는 횟수가 엄청 줄었다. 지난 몇년동안 플레티넘 회원이 아니었던적이 없었는데 올해는 등급이 확 낮아졌다.;;; 이젠 구입하고 싶은 음반이 거의 없어서인지 올해는 알라딘으로의 발길조차도 뜸하다. 지난해 구입한 럭키백 할인도 얼른 써야하는데.. 럭키백은 구입자의 경우 1년..
음반/가요 2016. 5. 1. 01:05
브로콜리 너마저 앵콜요청금지 EP 앨범 재발매
절판된 음반이 재발매 되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브로콜리 너마저의 EP 앨범인 앵콜요청금지가 결국 재발매를 한다고 한다. 나도 1집만 가지고 있지 EP 앨범은 없다. 하지만 그래도 재발매는 별로 반갑지 않다. 게다가 음반 타이틀인 앵콜 요청 금지의 가사를 생각하면 재발매 소식이 당황스럽기도하다. 예약 판매는 향뮤직 온라인을 통해 어제 밤 4월 12일 저녁 9시부터 시작했는데 3시간이 지난 지금 벌써 포스터 이벤트는 마감되었다. -.-; 브로콜리를 기다려온 음반 구입자가 꽤 많은거 같다. 나도 얼른 2장을 구매했다. 이러다 재발매 음반조차도 정식 발매날에는 구할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 근데 조만간 1집도 재발매 한다는 소식이 올라올거 같은 예감이 든다. 그럼 내가 어렵게 구입한 음반들은 똥되는건데;;; ..
음반/가요 2016. 4. 13. 00:13
이소정 Chopin and the Girl - Suddenly
이 음반은 쇼팽의 곡을 편곡해 그녀의 목소리를 덧입힌 음악이다.. 쇼팽의 곡들에 친숙하다면 이 음반도 즐겁게 들을 수 있을듯 하다. 처음엔 나도 뭐 이런 음반이 있나 했는데.. 그녀의 목소리가 강하고 이쁘고 음악과도 잘 어울린다.. 역시나 목소리조차도 쇼팽스럽다고 해야할까.. 요즘 스마트폰에 넣어서 자주 듣고 다닌다. 그리고 자주 꺼내듣고 싶은 음반이다.. 이소정 - Suddenly
음반/가요 2016. 4. 8. 15:22
시와 무지개 2집 - 고개를 들어봐
시와의 목소리를 좋아해서 시와의 음반들은 모두 구입했다. 그동안 시와의 음악들이 기타 반주로 대부분 약간 느린 읖조리는 듯한 느낌인데 시와 무지개의 음악들은 좀 더 빠른 비트의 기계음으로 무장한 신나는 곡들이라 시와의 음악을 좀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그동안의 시와의 노래와는 완전 다른 새로운 음악이다. 1집과 2집 모두 갖고 있지만 1집은 처음 시도하는 곡이라서인지 수록된 노래가 별로 맘에 안들었는데 2집은 시와와 Rainbow가 잘 버무려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시와에겐 미안한 말이지만.. 강원래와 닮은듯하다. -.-; SIWA - 고개를 들어봐 SONYLOVE
음반/가요 2016. 4. 5.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