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 프렐류드 - 소콜로프
쇼팽의 음악을 들을라고 했는데 찾으려고만 하면 안보인다. 평소에는 왜이리 쇼팽의 음반이 많아 하고 잘만 보이더니, 찾으려는 곡을 둘러보면 잘 안띈다.. 얼마전 프렐류드를 찾으려고 했는데 못찾겠더니 시디장에서 이 음반을 찾아냈다... 이 음반도 나이브의 음반 싼맛에 샀는데 운이 좋게도 잘 고른듯 하다.. 느린 연주의 피아노곡 슬픈 멜로디 가을에 잘 어울리는 음반이다.
음반/클래식 2012. 9. 23. 19:29
나이브의 멜랑꼴리 컴필레이션
나이브의 음반의 음향은 선명하고 칼같다... 너무 직설적이라 부담될수도 있지만.. 오디오가 어느정도만 받쳐준다면 최상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주말에 시간이 좀 나서 오후 내내 오디오를 혹사하고 있다.. 볼륨은 12시를 넘어가고... 1시 2시까지 돌린다... 다행히 주변에서 달려오진 않는다... 아파트였으면 당장 달려왔을텐데.... 지금은 쇼팽의 곡과 모차르트의 레퀴엠을 연속으로 듣는중... 음악 듣는 맛이 난다... 역시 이렇게 들어야 제대로 듣는것 같다..
음반/클래식 2012. 9. 23. 19:14
바흐 골드베르크변주곡 - 안드라스 쉬프 Andras Schiff
요즘 음악을 자주 못들었는데 오랫만에 음반을 꺼내들었다.. 워낙 유명한 곡이지만.. 안드라스 쉬프의 연주는 피아노가 다른 연주가와 다른건지 물방울 튀듯 선명하고 또랑또랑 하다.. 피아노 연주는 하프시코드 연주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PS. ECM 에서 발매하는 음반은 디자인이 상당히 고급스럽다.. 그리고 일관된 느낌을 주기도 한다.. 녹음은 어디 내놔도 꿀리지 않는다..
음반/클래식 2012. 8. 22. 20:08
카라얀 교향곡 전집 음반 Karayan Symphony Edition
최근 클래식 음반의 염가반 판매 소식을 자주 접하고 있습니다. 클래식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수 없습니다. 특히 지금 소개하는 카라얀의 교향곡 전집은 가격도 가격이지만 구성과 연주, 음질 모두를 만족해주리라 생각됩니다. 지휘자로서 카라얀은 클래식을 잘 모르는 분들에게도 꽤나 이름이 알려져 있기도 하고 매니아들 사이에서도 교향곡 음반의 추천 에서 순위를 다투거나 표본이 되기까지 한다. 이번 음반은 아쉽게도 종이로된 시디케이스만 제외하면 이 음반은 흠잡을래야 잡을데가 없습니다. 이미 카라얀의 음반을 중복해서 가지고 있는 분들도 많겠지만 없는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에 카라얀의 전집을 구비하는게 어떨까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런 기회가 앞으로 얼마나 더 있을지 모르겠지만 말이죠. 지난해 10월 중순경..
음반/클래식 2009. 9. 15.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