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겨울 등산
겨울이라 추워서 집에만 있는것도 답답하고 해서 동네 근처 산에 다녀왔다. 그리 높지 않은 산이라 30분 정도면 정상까지 간다. 천천히 가면 1시간? ㅎㅎ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등산하기에는 너무 좋은 날이었다. 하늘도 맑고 기온도 봄처럼 따뜻하고.. 산에 올라가면서 사진기를 챙겨가지고 가면서 몇장 남겨본다. 시골이라서 펼쳐진 논과 밭들.. 풍경들이 정겹게 느껴진다. 산에서 내려다 본 도로.. 오늘 등산한 산에서 바라본 옆에 돌산.. 채계산이라고 한다. 사람들에게 꽤 유명한듯 하다. 근데 난 이 근처에 살면서 아직 한번도 안가봤다. 경지 정리를 해서인지 논들이 반듯 반듯하다. 그 옆에는 섬진강이 흐르고 있다. 채계산 산의 절벽에서 내려다 본 도로 바위가 일부러 세워놓은듯 비스듬히 놓여있다.
독서 & 여행 2017. 2. 2.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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