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로타리 작업
집뒤에는 작은 텃밭이 있다. 그리 넓지는 않지만 우리집에서 먹을 정도의 채소를 심기에 충분하다. 지난번에 고추, 가지, 오이, 호박, 파 등을 심었고 남은 공간에는 들깨씨를 뿌려서 나중에 밭에 옮겨 심으려고 한다. 흙이 겨울을 지나 단단해져서 일단 로타리를 해야한다. 과거 몇년동안 전기로타리를 유용하게 잘 사용했는데 지난해부터 작동이 되었다가 안되었다가 해서 고장인줄 알았다. 근데 다행히도 전원 연결하는 플러그 부분의 나사가 풀려있어 조였더니 작동이 잘 된다. 아마도 나사가 풀려서 접촉이 잘 되지 않았던듯 하다. 텃밭은 넓지 않아서 삽으로만 해도 되긴 하지만.. 아무래도 로타리를 하는게 더 깔끔해서... 부활한 창고의 전기 로타리를 오랫만에 가지고 나왔다. 로타리로 후다닥 땅을 갈았다. 매번 느끼지만 기..
소소한 일상 2023. 5. 24. 22:27
전기로타리 2차 텃밭 갈기
지난번 고구마 밭을 전기로타리로 갈고 나서 너무 마음에 들어.. 이번에는 집을 짓는중인 집 뒷마당 텃밭을 갈기위해 전기 로타리를 가져와보았다. 이곳도 지난해 콩을 심고 난 후로 방치상태라 풀들이 우후죽순이다. 사진으로만 봐도 심난하다. 이곳은 땅이 꽤 딱딱해서 로타리를 하는데 힘들었다. 잡초들이 날에 걸려 엉키기도 자주 해서 로타리날에 걸린 잡초들을 빼내주어야 했다. 날이 엄청 날카로와 잡초를 뺄때 조심해야 한다. 한쪽부터 갈기 시작했다. 이건 풀을 매는건지 땅을 가는건지 모르겠다. 예전같았으면 풀을 예초기로 다 베어내고 제초제를 뿌리고 .. 땅을 삽질하고 했는데 땅을 갈면 되니 모든 과정이 간단해졌다. 그래도 밭으로 사용할 수 있을만큼의 정리가 되었다. 헥헥... 구경하시던 아버지왈.. 기계가 좋긴 좋..
소소한 일상 2021. 5. 16. 20:33
경운기 로타리 중고 구입
시골에 살다보니 농사를 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점점 공구들과 농기구들이 늘어간다. 올해만 해도 충전예초기를 구입했고 충전체인톱을 구입했다. 오래전부터 밭을 갈기 위한 로타리를 구입해야겠단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렇다고 로터리를 하기 위해 트랙터를 구입하기에는 농사를 짓는것에 비해 너무 과한것 같아 가지고 있는 경운기에 로터리를 연결하려고 한다. 중고나라에 올라오는 로타리 판매글들을 자주 검색해서 찾아보고는 한다. 상태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싼 경우도 있고 대부분은 거리가 멀어 가지러 갈 엄두를 못내었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 마침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로터리를 판매한다는 글을 발견했다. 가격은 23만원이라고 한다. 집에서 거리는 왕복 200km 라 갈만하다. 문제는 로타리가 차에 실릴지 가는 내내 걱정..
소소한 일상 2020. 10. 5.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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