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보이 스피커와 북셀프 스피커로 취향에 맞게 음악 듣기
집에는 스피커가 2개가 있다. 하나는 거실에서 사용하는 카시오페아의 감마 2 라는 톨보이 스피커이고 다른 하나는 방안에 설치한 스테이트먼트 1 이라는 북셀프형 스피커이다. 크기 차이는 꽤 나긴 하지만 가격 차이는 그리 크지 않다. 사용된 유닛도 어느정도 비슷한 수준이다. 둘다 국산 스피커라 감가가 심한 편이라 구입하기는 부담이 덜한 편이다. 소리 성향도 두 스피커가 약간 비슷한 면이 많다. 나는 저음이 빵빵하다거나 풍부하다고 말하는 스피커들은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저음은 단단하고 스피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그런면에서 이 두 스피커는 다 마음에 든다. 공간의 차이가 커서 같은 음악이라 하더라도 소리가 많이 다르다. 방안에서는 울림이 있어서인지 더 다르게 들리기도 한다. 카시오페아 감마2 - ..
오디오 2024. 2. 3. 15:25
카시오페아 알파 1 스피커 듣기
요즘 나는 스피커를 수리한 후 음악을 자주 듣고 있다. 팝송도 찾아 듣고 ... 요즘 가요들도 듣고.. 클래식도 듣고... 요즘 팝송들은 거의 아는게 없어 대부분 오래전 음악들을 듣고 있다. 오랫만에 Cranberries 의 노래들을 들었는데 음악 듣는 맛이 난다. 이렇게 좋은걸 그동안 하지 않은게 후회가 든다. 얼마전 음악을 들을 때 스피커에서 노이즈가 섞여 들려 음악을 듣기가 불편하고 오디오의 어딘가가 고장난건 아닌가 걱정이 되었다. 혹시나 싶어 케이블들을 정리하고 오디오 근처에 전자제품들을 모두 다른 곳으로 옮겼다. 컴퓨터도 오디오와 다른 전기를 사용하도록 전원 케이블을 분리했다. 컴퓨터도 약간 거리를 띄어 놓았다. 다행히 노이즈가 더이상 들리지 않는다. 오디오가 고장이면 어쩌나 했는데 ... 클래..
오디오 2020. 6. 16. 01:15
카시오페아 알파 1 스피커 유닛 교체
이번에 스피커의 유닛이 고장나서 제작사인 카시오페아 음향에 직접 스피커를 가져가서 수리를 받아왔다.스피커 유닛의 교체는 사실 너무 간단해 보였다.유닛을 빼서 새로운 유닛으로 바꾸고 납땜으로 선 연결만 하는 간단한 작업이었다. 유닛을 하나만 별도로 구하기가 어렵다 보니 간단해 보이더라도 직접 하느니 맡겨서 하는게 나을듯 하다.지금 사용중인 스피커의 제조사인 카시오페아 음향은 2000년대 초반부터 델타, 감마, 입실론, 알파라는 이름의 스피커를 만들어왔고 게다가 스피커의 유닛이나 성능을 발전시켜 알파 1, 2,3, 4, 감마1,2,3,4, 입실론1,2,S 등 여러 스피커들을 발매했다. 카시오페아의 초기 스피커들은 나무 재질의 캐비넷 인클로져였는데 최근의 스피커들은 알루미늄 같은 고급 소재들을 사용하는 듯 하..
오디오 2020. 5. 2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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