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을 돌보는 조카 & 안경쓴 조카 사진
지난주 동생이 사는 광주에 다녀왔다. 카메라를 사용할 일이 있어서 가져갔다가 조카의 모습이 너무 귀여워 사진을 몇장 찍었다. 입에 뭔가를 가득 먹고 넣은채로 신난 모습이다. 헝클어진 머리를 손질해줄만한 여자사람이 없다보니 헝클어진 머리 모양 상태로 오랫동안 있어야 했다. 나중에 여동생이 오더니 '머리 좀 잘 묶어주지!!' 라면서 뭐라 한다. 얼마전 조카의 동생이 태어났는데 아기가 울음을 터트리자 조카가 다가가서 머리를 쓰다듬으며 달래고 있다. 조카의 장난감 안경을 내가 쓰고 있으니 조카도 쓰고 싶다고 해서 씌워줬다. 조카들이 지금처럼 밝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
소소한 일상 2017. 1. 1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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