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중 - 기소작업
오늘의 날씨 여름이 지나고 이제 날씨도 선선해지고 해서 다시 집수리를 시작했다.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마당 입구에 수도와 배수로를 만들고 자갈과 흙도 채우고 기소작업을 하고 오늘 집으로 돌아왔다. 처음부터 입구에 수도를 빼놓았는데 지금보니 수도의 위치도 애매하고 물이 빠질 수 있는 배수로도 만들지 않아서 이번에 수도 위치도 확정해서 옮기기로 했다. 철물점에 가서 배수로로 사용할 관부터 사와서 땅을 파고 배수로 관을 깔았다. 수도 위치도 제 위치로 옮기고.. 오후에는 원평에 가서 블럭 한 팔레트를 트럭에 실어왔다. 블럭은 한 팔레트에 9만원이라고 한다. 블럭을 우선 트럭에서 내려놓고 골재를 파는 곳에 가서 자갈과 흙을 실어왔다. 자갈은 한 트럭에 만원이다. 그리고 두번째 자갈 실으러 갔다가 자갈 옆에 흙이..
소소한 일상 2016. 9. 10. 21:57
현재까지 집수리 현황
오늘의 날씨 오늘 마침 아이패드 수리때문에 전주에 나갈일이 있어서 나가는 길에 공구들도 챙겨올겸 지난주까지 집수리를 했던 금구를 다녀왔다. 1 아이패드 수리 사용중인 아이패드가 지난 장마기간에 비 오는날 미끄러지면서 넘어져 아이패드를 바닥에 떨궈서 침수되었다. 내 무릎은 깨져서 피나고 ... 아이패드는 전원은 들어오는데 화면이 나오질 않는다. 아이폰 아이패드 수리점인 아이픽스 대리점을 검색해보니 다행히 전주에 한곳이 있다. 지도상의 위치를 보니 영화관 거리 근처인거 같다. 예전에 전주 알라딘을 가기 위해 몇번 가본곳이라서 어렵지 않게 찾아갔다. 가보니.. 알라딘이 있는 건물과 같은 건물이다. -.-; 들어가자마자 아이패드를 수리하러 왔다고 하니 아이패드 수리는 취급하지 않는다고 한다. 아이패드를 수리 의..
소소한 일상 2016. 8. 3. 23:26
집수리중 - 화장실과 지붕 판넬 올리기
오늘의 날씨 이번 7월은 한달내내 집수리하는데 올인중이다. 오늘까지 화장실과 지붕은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었다. 너무 더워서 당분간은 좀 쉬다가 날씨가 선선해지면 집수리를 다시 시작하기로 하고 철수했다. 집수리는 아버지와 나 단 둘이서 하는거라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고 해야할 일이 너무 많다. 지난 2주동안 집수리 진행사항을 정리해 볼까 한다. 1 자갈 채우기 집 마당과 집안에 낮은 부분은 자갈을 구입해서 채웠다. 기존의 집은 각 방마다 높이가 모두 달라 다니기 불편해서 실내의 모든 방의 높이를 동일하게 하기로 했다. 낮은 부분은 모두 자갈로 채우기로 했다. 다행히 집 근처에 골재를 파는 곳이 있어서 큰집에서 빌린 트럭으로 자갈을 실어날랐다. 자갈 하나라도 길에 안 흘리려고 천천히 조심조심 운전해서 집까지..
소소한 일상 2016. 7. 31. 00:54
집수리중 - 계양 시멘트 믹서 드릴 중고 구입 & 화장실 벽돌 쌓기
오늘의 날씨 한동안 바빴던 농사일이 어느정도 정리가 되어 이번주부터는 집수리를 다시 시작했다. 현재 가장 시급한건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스레트를 얼마전 철거해 가서 지붕을 씌우는 것과 화장실을 만드는 일이다. 월요일에는 시멘트 블럭 (브로크)을 두 트럭 분량을 사와서 나르는 일을 했다. 오후에 비가 오는 바람에 비를 쫄딱 맞으면서;;; 그리고 화장실을 만들 공간을 만들기 위해 심어져 있던 잘 자라고 있는 옥수수도 다시 옮겨 심었다. 옥수수를 옮겨 심는 중이다. 옥수수가 그새 많이 자랐다. 한달 전쯤 마당에 심은 고구마도 너무 잘 컸다. 중간 고랑에 자란 풀들을 뽑아줬다. 올해 고구마는 실컷 먹을 수 있을꺼 같다. 화요일에는 지금 집수리 중인 곳에서 가까운 중고 판넬집에 가서 지붕에 올릴 판넬을 사왔다. ..
소소한 일상 2016. 7. 16. 01:45
최근 근황 - 집수리 작업 시작
지난 두달 내내 시골 부모님에 와서 농사일을 돕고 있다. 요즘은 농사일도 하면서 잠시 집수리하는데 끌려다니고 있다. ㅠ.ㅠ 부모님께서 노후에 살 곳을 찾다가 김제 금구라는 동네로 고향 근처 마을의 집을 구입했다. 5년후엔 이 집에서 살 계획이라고 한다. 그 전에 하나둘씩 집을 고쳐나가시려고 한다고 한다. 위치는 너무 맘에 든다. 호남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아주 가깝다. 500미터정도 될려나... 그리고 전주까지 차로 20분이면 가능하다. 교통은 이보다 좋을 수 없다. 오랫동안 빈집이어서인지 집 상태가 썩 좋지는 않다. 버릴것은 버리고 태울것은 태우고 쓰레기 치워도 치워도 너무 많다. ㅠ.ㅠ 현재는 생활할 수 있는 방 하나만 둔채 나머지는 모두 고칠 생각이라 벽도 여기저기 다 뚫려있고 엉망이다. 어릴적부터..
소소한 일상 2016. 6. 4.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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