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외부 방수 전기 배전반 박스 설치
밭에 설치되어 있는 컨테이너에는 전기가 설치되어있다. 내부에서 사용하기에는 좋은데 외부에 나와있는 전원이 없어 전동차를 충전하거나 양수기를 쓰려면 연장선을 컨테이너 실내의 전원 콘센트에 연결하여 사용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방문을 열어 두어야 해서 벌레가 들어올수도 있어 외부에서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전기선을 실외로 빼기로 했다. 실외에 전원 콘센트를 설치하려니 그대로 두기에는 비에 취약해 위험하여 방수가 가능한 배전반 박스를 여러개 인터넷으로 구입했다. 배전반 박스는 뚜껑에 밀폐를 위해 고무패킹이 되어 있다. 배전반 박스는 한쪽에 구멍이 있어 선을 넣을 수 있게 되어 있다. 컨테이너 외부벽에 박스를 고정하기 위해 해머드릴로 나사를 이용하여 고정하고 선을 배전반 박스에 넣어 전원 플러그를 연결하고 박..
소소한 일상 2020. 7. 29. 17:41
컨테이너 주택 추가 구입
지금 살고 있는 곳 근처에 컨테이너를 지난번에 구입해 설치했는데 이번에는 고구마 밭에 컨테이너를 추가로 구입했다. 지난번 컨테이너를 설치한 곳과10km 정도의 거리 차이가 있긴 하지만 굳이 컨테이너를 또 구입하는게 낭비같아서 극렬히 반대했지만 아버지께서 극구 하고 싶다고 하시니 더 말릴 수도 없고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결국 컨테이너를 구입하고 설치까지 했다. 이번에는 지난번에 자재만 가져와 제작했던 것과는 달리 이미 만들어진 컨테이너를 밭 근처에 가져와 트럭의 기중기로 밭으로 먼저 들어 올리고 포크레인을 따로 불러 밭의 한쪽으로 들어 옮겨놓았다. 지난번 컨테이너보다 는크기가 약간 작다.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전기를 신청하고 전봇대도 집 근처에 박았다. 나중에 수도를 신청하면 고구마밭에 가..
소소한 일상 2019. 1. 26. 01:21
시골 컨테이너 주택 제작 설치
지금 사는 이곳은 몇년 후에는 떠나야 한다. 이후에는 밭을 경작하기 위해 매번 이동하기도 쉽지 않다.그렇다고 이곳에 집을 짓기 보다 밭의 한켠에 컨테이너를 놓기로 했다. 처음에는 컨테이너를 제작해서 옮기는걸 고려해보았으나 밭으로 향하는 길에 큰 나무들이 있어 차량으로 옮기는게 어렵다고 하여 밭으로 자재를 옮겨와 밭에서 직접 제작하신다고 한다. 꽤 오랜 시간이 걸릴 줄 알았는데 작업하시는 한분이 오셔서 혼자하는데도 이틀만에 뚝딱 컨테이너가 만들어졌다. 컨테이너 실내에는 바닥에 전기판넬도 설치했다. 몇일전에는 부모님께서 이불을 컨테이너에 가져가셔서 주무시고 오시더니 바닥은 뜨거운데 춥다고 하신다. 자고 일어나니 방의 한켠에 둔 물병이 얼어 있었다고.... 겨울에 얼마나 이곳에서 생활할지는 모르겠지만.. 잠시..
소소한 일상 2019. 1. 18.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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