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송 소나무 분재
우리 아버지는 나와는 전혀 다른 취미를 갖고 계시다. 아버지는 분재와 수석을 좋아하신다. 시간이 날때면 돌을 주으러 다녀오시거나 겨울에는 분재할 나무를 보러 다니시기도 한다. 비슷한 취미를 가지신 분들과 종종 만나 정보를 나누거나 서로 교환하시기도 한다. 어렸을때부터 집 마당에는 꽃과 나무들이 항상 있었고 정원 비슷하게 만들어 놓으시고는 했다.소나무는 마음에 드는 건 구입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작은 화분의 소나무가 가격이 생각외로 비싸다.언젠가는 소나무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신다고 평소 알고 지내시는 분께 다녀오시기도 했다. 현재 집에는 아버지가 애지중지 하는 소나무가 10개 정도 있다. 매일 아침이면 소나무부터 확인하고 물을 줘가며 뜨거운 여름에는 그늘로 옮겨 주기도 하고 이발도 해주는 등 정성을 쏟..
소소한 일상 2017. 9. 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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