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음반의 사진속의 이승환과 오태호의 모습은 지금에서야 보면 참 촌스러운 패션이다.

그 당시에 유행했던 것인데 나도 그런 비슷한 옷차림이었고 말야;;

내 오래전 모습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든다.

머리에는 무스와 스프레이 바지는 펑퍼짐한 통의 바지.. 그 당시엔 쫄티도 꽤나 많이 입었다.. -.-;


노래를 통해 과거를 추억한다. 요즘은 자꾸 어린시절을 돌이켜 본다.

잘못 살아온걸까.. 싶기도 하고 무언가를 이루어야만 잘 산걸까..

나중에 내가 없어지면 나는 어떻게 평가 받을까 부끄럽지 않아야 할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