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새해 첫날 기념으로 블로그를 새단장했다. ^_^;
몇달동안 Square 스킨을 공들여 꾸미고 사용해서 꽤 만족스럽게 사용했는데 이번에 새로 배포하는 CCZ-CROSS 라는 스킨을 보고나니 그동안 내가 원했던 기능도 있고 디자인도 너무 맘에 들어 그동안 사용한 스킨은 공들인게 안타깝긴 하지만 단번에 완전 물갈이 했다. 새해 첫날부터 오후부터 시작해 밤이 된 지금 몇시간동안 보이지도 않는 조그마한 글자 찾아가면서 스킨 공사하느라 눈이 빠질 지경이다. ;; 어느정도 수정해 놓고 나니 PC에서나 모바일에서 모두 꽤 산뜻한 느낌이다. 특히나 모바일에서 화면이 너무 맘에 든다. 이렇게 멋진 블로그 스킨이 무료라니.. 개인적으로는 프라치노 스킨도 좋아 보여 고려해보았지만 이게 더 마음에 든다. 프라치노는 여러 효과가 들어간 기능이나 디자인이 이쁘긴 하지만 내 맘대로 수정하기가 너무 복잡하게 되어 있어 처음 상태로 만족하면서 사용할거라면 몰라도 내가 사용하기엔 적당하지 않아 보였다.
그런데 이 스킨도 여러 기능이 많다보니 전에 사용하던 스퀘어 스킨에 비해 겉모습은 좋아지긴 했는데 많이 무거워 로딩이 버거워 보이긴 한다. 그리 큰 불편은 아니라서 너무 멋진 스킨이니 이 정도는 무시할만 하다. ㅎㅎ
이 스킨의 또 좋은점은 카테고리 선택시 썸네일 목록으로 화면을 보여준다. 제목만 보기보다는 그림과 간단한 글이 보이니까 전체적으로 훑어보기에 좋을듯 하다. 요즘 제작되는 스킨들은 이런 웹진 형태의 화면 구성이 대세인거 같다.;;; 이번에는 오래도록 써야할텐데;;;
블로그의 첫화면
블로그의 스킨을 선택할때 가장 먼저 보는것은 바로 단 구조이다. 카테고리가 숨겨지는 형태의 1단형 스킨은 내 블로그의 글들을 찾아다니기에 너무 불편하다. 아무리 멋지고 신기한 기능이 있다고 하더라도 1단형 스킨은 고려 대상에서 제외한다.
카테고리 선택 화면. 웹진 형태로 썸네일 사진과 글을 함께 볼 수 있다.
본문 글 화면
방명록 화면. 원래 화면보다 본문의 댓글에서 보여주는 화면이 더 맘에 들어서 스킨의 댓글부분과 동일하게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