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3집

2013. 2. 19. 01:12

사람은 누구나 나이를 먹고

그 얼굴과 외모에 그 사람의 삶이 나타나기도 한다.

 

지금의 모습과는 많이 다르지만

젊은 시절의 그의 모습은 샤프하고  여유로움도 느껴진다.

 

내 젊은 시절은 어떤가...

 

멋있었을까...

 

남들은 나의 모습을 어떻게 변했다고 생각할까..

 

나이에 걸맞는 나의 인격을 만들어야 할텐데..

 

나는 아직도 한참 모자라다...

 

항상 그렇듯이 이승철의 노래는 비슷비슷하다...

목소리가 그래서인지;;

목소리가 자유자재로 바뀐다면.. 것두 이상할꺼 같긴 하다...

 

대학교 1학년때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

그 당시 커피숍에는 음악을 틀어주는 방도 있었고 DJ도 있었다.

음악을 트는 DJ의 방에는 방안 가득 LP가 꼽혀 있었는데

나는  DJ가 없을떄면 이승철의 그대가 나에게란 곡을 자주 듣곤 했다.

근데 이 음반에는 그 곡이 없네..

아쉽지만 아마 이 전의 앨범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