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티스토리 공지사항에 2016년 결산 하러 가기 란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2016년 블로그 결산하러 가기

지난해까지 매년 한해의 블로거를 선정해 시상을 했었는데.. 올해는 시상보다 방식을 다르게 교체한거 같다.

선정기준도 애매한 시상보다는 이런 방식이 개인에게도 훨씬 유용하고 뜻깊은 결산이 될거 같다.

다만 알라딘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던 몇주년간의 기록이라는 이벤트와 내용은 거의 유사하다. 일년간 어떤 분야의 몇권의 책을 구입했고 관심 분야가 무엇인지 결산해서 보여주는 이벤트였는데 이번 티스토리의 이벤트도 화면이나 내용이 .. 너무 비슷하다. 독창적인 구성과 내용의 이벤트였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배껴한거 같아서 좀 아쉽긴 하다.

그럼 2016년 블로그 결산을 해볼까!!

2016년 SONYLOVE 블로그 결산

2016년 블로그 결산하러 가기

2016년 블로그 결산을 해보니 SONYLOVE는 상위 1% 댓글과 30만 이상 방문자, 300개 이상의 포스팅 .. 등등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를 해냈다. 

내가 생각해도 부지런히 블로그를 운영했던거 같긴 하다.

댓글 수 상위 1%의 넘사벽 신 블로그!! ㅋㅋ

다른 블로그의 목록을 보니 문구를 직접 입력한게 아니라 어느정도 정해진 문구를 조건에 맞춰 출력하도록 한듯 하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문구가 신선하다.!!

2016년에는 모두 327개의 글을 작성했다.

전에는 음악 관련 글이 대부분이었는데 올해는 IT/인터넷 분야와 일상의 글이 가장 많다.

올해 31만명의 방문객이 SONYLOVE 를 방문했다.

년초에 한참 방문객이 늘더니 3월에 최고를 찍고 그 이후로 줄기 시작하더니 6월에 최저를 찍고 지금은 다행히 조금 회복하고 있는 듯 하다.

댓글은 2,164 개!! 대부분 티스토리 꾸미기와 관련한 글들이다.

2016년은 티스토리 더불어 방문해주신 이웃분들과 함께 해서 너무 즐거웠고 나에게도 기억에 남는.. 소중한 공간이었다.

이제 새해가 밝았고 2017년에도 티스토리와 함께 즐거운 블로그를 계속 해나가고 나의 소중한 기록이 티스토리에 가득 채워져서 훗날 다시 보아도 훈훈해지고 후회하지 않을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