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진 찍는걸 좋아하기 시작한건 2006년쯤이다. 벌써 10년이 넘었다. 하지만 사진 실력은 거의 변함이 없이 그대로이다. 오히려 더 뒤로 퇴행하고 있다.;;

처음에는 사진 찍는다는게 너무 재미있어서 풍경 사진을 찍으러 여기저기 일부러 찾아다니기도 했다. 시간이 생기면 유명한 관광지 그게 안되면 남한산성 혹은 집 주변 공원이라도 카메라를 들고 무조건 나간다. 성남 집 근처 경원대와 동서울대도 사진 찍으러 자주 가곤 했다.

그리고 연애를 할때는 이건 사진을 찍으러 가는건지 여행을 가는건지 구분하기 힘들만큼 인물 사진과 풍경사진만 열라 찍었다. 

여행에서 돌아오면 사진 편집하는게 일이다. -.-;

요즘에는 거의 내 일상과 관련된 사진만 찍는다. 농촌의 일상...

그래서 사진들이 대부분 자연 친화적? 이다. ㅋㅋ

먼 풍경 사진은 찍고 싶은 마음도 없고 찍을일이 없다보니.. 줌렌즈나 접사용 렌즈는 모두 팔아치웠다. 지금은 50미리 단렌즈만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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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을날 - 나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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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을날 - 나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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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을날 - 나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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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을날 - 코스모스

요즘 사진은 아니고 어느 초가을쯤에 찍었던 사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