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음과 네이버의 홈페이지를 보면 자주 뭔가 바뀌기도 하고 좋아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웹의 다양한 효과들을 포털에 적용해서 점점 세련된 모습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다음의 홈페이지에 본문 기사에 설치된 스크롤시 위치를 알려주는 바는 좋아 보였는데 언젠가 네이버에서도 추가되었다.

이미지 슬라이드 형 구성들도 촌스럽지 않고 정돈된 느낌이다.

뉴스를 보기에는 네이버보다는 다음이 좀 더 보기 편해 뉴스는 대부분 다음에서 본다.


포털의 뉴스를 보면  기사의 동영상과 이미지 그리고 단순 텍스트로 이루어져 있다.

다음의 뉴스 기사

그냥 텍스트를 복사해서 갖다 붙힌 형태이다.

이 글을 보면서 다음의 스토리 펀딩의 글들을 보고 둘을 비교해 보니 너무 차이가 난다. 


글을 작성한 사람이라면 내 글이 좀 더 보기 좋게 화면에 보이기를 바라지 않을까?

외국의 뉴스 사이트를 혹시나 싶어 가보았다. CNN 과 ABC, 뉴욕 타임즈 ...

뉴욕타임즈의 기사


이 곳도 뉴스 기사들은 대부분 텍스트 위주이다. 관련 기사 보기 정도는 있긴 하지만.. 우리나라와 큰 차이는 없어 보인다.

텍스트가 글을 읽기에 좋기는 하지만 너무 무성의한 글을 나열하기보다는 좀 더 다양한 시도를 해보는건 어떨까 싶다.

번거롭고 어려운 일이긴 하지만 매거진들의 구성까지는 아니어도 신문 지상에서 보이는 글 만큼은 정리 정돈이 되면 글 보기가 훨씬 좋아질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