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학동의 중고 음반가게를 들렀다가 더더 4집이 하도 유명하다길래.. 혹시나 있을까 싶어 찾아보았으나 4집은 없고 3집만 겨우 찾았다.
살까말까 많이 망설이다.. 그냥 구입했다..
일반 중고가게에 비해 너무 비싸게 팔더군..
하긴 그걸로 먹고사는건데 중고시디라고 공산품 같은 중고와 같이 가격을 낮게는 팔지 않겠지만..
갖고 싶은 음반들은 지금은 안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꼭 나타난다..
그러니 괜히 과하게 욕심부려가며 고가에 음반을 구입할 생각은 없다...
없으면 말고 구하면 다행이고...
중고 음반중에는 그래도 비싸게 사고 산 음반...
그래서 새 음반보다는 싸게 사긴 했지만 그래도 왠지 바가지 쓴 기분이다..
노래는 솔직히 별로인데
혹시라도 고가에 구입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극구 말리고 싶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