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티 블루의 음반은 오래전에 사놓고 크기도 애매하고 해서 구석에 처박아 놓고 있다가 몇일전 우연히 꺼내어 들어보게 되었는데 완전 내 스타일이야 ㅡㅡ;;

내가 좋아하는 완전 여성스런 목소리와.. 산뜻 발랄한 어쿠스틱 음악

 

오늘 일요일 휴일 하루 종일 미스티 블루의 음악들을 듣고 있다. 이런 이쁜 노래를 왜 지금까지 몰랐을까.? 전체적으로 곡들이 밝아서 좋다. 어두운 노래들도 나름 매력이 있지만 밝은 노래는 밝음 자체로 좋기도 하다. 기분이 들뜨게 만드는 음악들이다.

찾아보니 미스티블루의 다른 음반도 하나 더 있네 거의 비슷한 분위기의 음반이다. 나중에 계절별 음반이 있길래 4장 모두 구입했다.

요즘 데이지란 곡이 너무 좋아서 주구장창 듣는중이다. 음반의 그림이 노래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음반 표지만으로도 노래의 느낌을 알 수 있으면 좋겠는데 그 동안 너무 속았다 ㅜㅜ

미스티블루의 봄 여름 가을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