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감상이 취미이다 보니 ...

여러 장르의 음악들에 관심이 많다.

특히 클래식에 대해서는 더욱 많이 알고 싶다. 

곡에 관한 일화라던가.. 작곡가의 일생이라던가..

아니면 연주, 음반에 대한 소개글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다.

그중에서 가장 관심많게 보는 책이 주로 음반 소개글에 관한 책이다.

서점에서 음반 서적 코너에 가면 음악 관련 도서를 한번씩 훑어보는데 의외로 음반 관련 책이 많지 않다.

대부분이 작곡가에 관한 전기...들이 대부분이다.

이 책도 왠지 나에게 딱맞는 재미를 줄거 같아서 구입했다.

집에 오는 길에 버스안에서 이 책을 열심히 읽으면서 왔다.

작곡가에 관한 소개에 이어 해당 작곡가의 음반 소개 및 곡 설명을 덧붙혔다.

이 책은 음반의 감상 표현보다는 취미로서의 음반 구입 방향의 길을 제시하는 듯한 느낌의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용이 너무 장황해서 많은 내용을 싣기에는 한계가 많아 보인다.

간단한 소개 정도로 여러 음반의 설명을 곁들였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다.

그래도 이제 클래식을 듣기 시작한 사람들에게는 음반 구입하는데 있어 꽤나 유용한 정보가 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