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사고 소식으로 접한 첼리스트 지진경님의 음반을 꺼내어 요즘 다시 듣고 있다. 한동안 음반장에서 잊혀져 있었는데;;

 꺼낸김에 음반 속지를 살펴보았다. 

그녀의 연주를 대하는 감정을 글로 나타내고 있다. 

'아둔한 인간이 예술로 들어가는 어둡고 고통스러운 터널....'

첫 구절이 왠지 그녀의 고되고 힘들었을 그리고 즐겼던 연습 과정을 연상하게 한다. 물론 무지개를 찾 이르기 위한 과정이겠지만.. 

1집 첼로 소품 음반도 괜찮았는데 2집도 곡 구성이 맘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