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석과 자갈로 진입로 만들기
이번에 이사한 부모님의 집앞에는 작은 텃밭이 있다. 텃밭의 앞쪽으로 왕복 2차선의 도로가 있고 도로맞은편으로 식당도 있다. 집 뒷편으로 대문이 있지만 대문을 나가면 골목길이라 대문 보다는 텃밭을 통과해 도로로 나가는게 좋다. 마트를 가기에도 가깝고.. 기존에는 텃밭에 보도블럭을 듬성듬성 놓아 돌을 밟고 지나다녔던듯 하다. 비가 오면 신발이 진흙투성이가 되어 다니기 불편했다. 이대로 두고볼수 없어 자갈도 깔고 진입로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텃밭에는 여러 나무들이 심어져 있어서 길을 반대편 끝으로 빙 둘러가게 되어 있었다. 먼저 나무들부터 뽑아서 다른 곳으로 옮겨심었다. 겨울이라 옮겨서 죽을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심어진 자리에서 제거해야만 했다. 삽이 있는 자리에 커다란 나무가 심어져 있었다. 나무를 파내..
소소한 일상 2024. 1. 23.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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