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온 후 텃밭 채소들
올해는 비가 엄청 자주 오고 있다. 몇일전 이 지역에는 봄비 치고는 꽤 많은 비가 왔다. 비가 너무 와서 흙들이 쓸려내려갈까 걱정이 될 정도였다.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지만 일부 흙이 빗물에 쓸려 내려갸 배수관이 드러난 곳들도 있어서 다시 흙으로 채워야 할거 같다. 이참에 배수로도 정비를 좀 더 해야할거 같다. 비가 오고 나서인지 텃밭에 채소들이 비를 맞고 엄청나게 자랐다. 비만큼 좋은 비료가 없는듯 하다. 토마토가 몇개 달려있다. 이제 본격적인 시작이려나... 토마토가 심겨진 곳 근처를 지나가면 향긋한 과일의 향기가 난다. 채소들이 전체적으로 지난주에 비해 많이 성장했다. 고구마들도 이제 잎이 활짝 펴고 무성해지고 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중간에 일부 구간에 고구마들이 죽은 곳들이 있다. 옥수수도 두배..
소소한 일상 2023. 6. 1. 18:40
한달 지난 텃밭 현황
정확히 한달전에 텃밭의 한켠에 채소들을 심었다. 고추, 가지, 토마토, 참외, 파, 오이 등... 요즘 주말마다 비가 오고 있어 채소들이 잘 자라고 있다. 이제 조금만 더 크면 열매도 볼 수 있을것 같다. ㅋ 다른 한 켠에는 어머니께서 꽃들을 심으셨다. 사실 나는 집안에서 꽃 키우는걸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멀리서 바라 본다거나 책상이나 선반에 한두개 정도 키우는 건 좋지만 집안에 너무 많은 화분이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는건 지저분해져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차라리 텃밭에서 정원을 만들어 꽃을 키우고 가꾸는건 얼마든지 좋다.
소소한 일상 2023. 5. 2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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